80년 역사의 서울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가 이웃집 개에 물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한일관 대표인 53살 김모 씨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이웃이 기르는 개에 물린지 사흘만에 숨졌다.
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김씨는 가족 2명과 함께 타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문앞에 있던 목줄을 하지 않은 프렌치 불독이 김씨 정강이를 한 차례 물었다.
이후 김씨는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패혈증으로 숨지고 말았다.
김씨 유족 측은 개 주인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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