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사격 선수 진종오 선수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진종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중 1위를 차지한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되더니, 이후 트위치TV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트위치 PUBG 스쿼드 선발전’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공기권총 사격이 주 특기인 진종오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권총은 안 맞아요. 초반에 어쩔 수 없이 가지고 다니다 소총을 구하는 순간 바로 권총은 버립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한편, 진종오는 공기권총 사격 선수로 올림픽 3연패(2008·2012·2016년)를 달성해 ‘사격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SBS 뉴스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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