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식 열애 중이던 류현진과 배지현이 2년간의 열애 이후 2018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양가 합의 끝에 나온 것이며, 류현진과 배지현의 스케줄을 최대한 고려한 시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이번 시즌 끝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두 사람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류현진과 배지현은 데이트를 만끽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결혼을 앞둔 이들은 오늘(16일) 제주도에서 웨딩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현재 LA 다저스 소속의 선발투수로 5년째 활동 중이다.
배지현은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야구 여신’으로 불렸고,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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