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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12월11일 첫 해외시장으로 대만 공략 나선다

파트너사 ‘감마니아’가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 서비스

사전예약 250만명으로 대만 모바일 게임 역대 최대 기록





지난 6월 국내 출시 이후부터 모바일 게임 1위를 지키며 엔씨소프트(036570)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첫 해외 진출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12월 11일 리니지M의 대만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만, 홍콩, 마카오의 서비스를 맡은 업체는 대만의 최대 게임기업인 감마니아다. 리니지M의 현지 서비스명은 ‘천당M(티엔탕M)’으로 결정됐다. 구글 플레이(16세 이용가)와 애플 앱스토어(12세 이용가)에 함께 출시한다.

감마니아는 지난 10월 10일부터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첫날 54만명이, 이달 19일까지 약 40일간 251만명이 예약했다. 만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대 기록이다.



대만은 원작 PC 온라인게임인 ‘리니지’가 한국 외 처음으로 진출한 국가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리니지M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니지는 대만에서 누적 회원 900만명, 월 최고 접속 이용자 70만명, 누적 매출 약 7,500억원을 기록했다.

알버트 류 감마니아 대표는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에 매우 중요한 게임”이라며 “이용자가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대만 외 일본 등에도 리니지M을 향후 출시할 계획이다. 리니지M 흥행으로 3·4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엔씨소프트는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4·4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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