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는 3일 밤 9시1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태진아가 밀어붙이던 마야와 통화를 하게 됐다.
마야는 태진아에 이어 김흥국까지 김건모를 어필하자 “우리 대장(태진아)이 나이가 들면서 자꾸 박애 정신이 생기나봐”라며 웃었다.
김건모는 마야와 통화하면서 장난스러운 말투로 말하더니 “나 꿈꿨어 귀신 꿈꿨어”라고 장난을 쳤다. 마야는 “오빠 항상 응원해요”라고 답했다. 그 모습을 본 김건모 엄마는 “어린애 같이 생각이 유치한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김건모는 “겸사겸사 해서 한 번 보자. 그리고 아프지마”라며 통화를 끝맺었다. 마야는 태진아에게 “올해 들어 가장 행복하고 제일 재밌었다. 즐겁게 해줬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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