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부, 과학기술·ICT 전문 인력 양성 나선다

일자리委, 과학기술·건설산업 일자리 대책 본격 추진

건설업계 임금체불 막기 위해 임금지급보증제 도입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2022년까지 지능 정보 분야 전문인력 6,000명을 양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관련기사 6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이날 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ICT 기반 일자리 창출,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확대를 통해 SW 전문인재 2만 명,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1만 명을 양성하고 바이오 기술 투자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일자리위원회는 건설업계의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 공사에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 활용을 의무화하고 임금지급보증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날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020년까지 과학기술과 ICT 분야에서 20만 명 이상의 신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앞으로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기존 일자리가 없어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들의 일자리 불안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건설 산업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로 개선하겠다”면서 건설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 이행 과정 점검을 위해 공공, 민간 합동 현장점검단을 운영하고, 점검 결과를 부처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