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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네이버 최다 검색어는? 모바일은 '날씨', PC는 '유튜브'

네이버, 네이버모바일 및 네이버 PC ‘최다 검색어 탑20’ 공개

모바일에서는 '날씨'관련 검색과, '지금'관련 검색 빈도 높아

PC는 유튜브, 다음, 구글 순 동영상 서비스와 뱅킹, 커머스 인기

월별 인기 검색어는 도깨비(1월), 박근혜(3월), 지진(11월) 등 눈길

네이버 모바일·네이버 PC 인기검색어 ‘탑(TOP)20’.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모바일·네이버 PC 통합 월별 인기검색어./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모바일·네이버 PC 통합 ‘지난해 대비 검색 횟수가 급증한 검색어’./사진제공=네이버


지난 한해 네이버를 통해 가장 많은 검색이 이뤄진 검색어는 모바일은 ‘날씨’, PC는 ‘유튜브’·‘아프리카TV’ 등 동영상 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15일 ‘네이버 Search & Tech 블로그(searchblog.naver.com/22116317237)’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올 한해 네이버 모바일과 네이버 PC의 인기 검색어 순위 ‘탑 20’을 공개했다. 순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이용자들이 네이버 모바일과 네이버 PC 검색창을 통해 검색한 절대 횟수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이용자들이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날씨’가 차지했다. 날씨 관련 검색어는 탑20 내에 5개(6위 ‘전국날씨’·7위 ‘미세먼지’·14위 ‘오늘날씨’·16위 ‘이시각전국날씨’)나 포함됐다.

2위는 동영상서비스 ‘유튜브’, 3위는 SNS ‘페이스북’이 차지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이 앱이 있음에도 여전히 네이버를 통해 이 사이트들에 들어가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4위는 ‘로또’, 5위는 구글이 차지했다. 모바일에서는 이용자의 현재 상황과 연관된 검색어들이 강세를 보였다. ‘오늘의운세 (11위)’와 ‘오늘날씨 (14위)’, ‘이시각전국날씨 (16위)’ 를 비롯해 ‘길찾기’도 9위를 차지했다.

네이버 PC를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된 검색어는 ‘유튜브’였다. PC 검색어 중에는 아프리카 TV가 14위, 유튜브의 이름을 잘못 검색한 ‘유투브’가 18위에 오르는 등 동영상서비스가 강세를 보였다.



PC 검색어 순위에도 2위는 다음, 3위는 구글, 4위는 페이스북이 차지했다.

모바일 대비 PC에서 강세를 보인 분야는 인터넷뱅킹과 커머스였다. ‘농협인터넷뱅킹’이 5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이 7위, ‘우리은행’이 10위, ‘신한은행’이 11위를 차지했다. 15위를 차지한 ‘국민은행인터넷뱅킹’까지 총 5개의 인터넷 뱅킹 관련 검색어가 20위권 안에 포함됐다. ‘환율’도 6위를 차지했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쿠팡’이 8위, 11번가가 13위 옥션이 17위 위메프가 20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는 ‘월별 최다 검색어’와 ‘지난해 대비 검색 횟수가 급증한 검색어’도 발표했다.

모바일과 PC를 통틀어 월별로 많이 검색한 검색어를 살펴보면 1월에는 인기드라마 ‘도깨비’가 1위를, 2월에는 영화 ‘피고인’이 차지했다. 3월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4월에는 ‘북한’ 관련 검색이 가장 많았다.

5월에는 ‘프로듀스101시즌2’, 6월에는 연예인 ‘탑’, 7월에는 ‘아이돌성폭행’이 최다 검색어였다. 8월에는 배우 고(故) 최진실씨의 딸 ‘최준희’ , 9월에는 ‘부산여중생폭행’, 10월에는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배우 ‘김주혁’이 가장 많이 검색됐으며, 포항 지진이 발생한 11월에는 ‘지진’이 가장 많이 검색됐다.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검색량이 급증한 검색어로는 ‘김주혁’과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 ‘리니지M’이 각각 1, 2위로 집계됐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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