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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골든디스크] 아이유X오혁, 다시 만난 동갑내기 뮤지션의 '케미'

/사진=2018 골든디스크 어워즈




동갑내기 뮤지션 아이유와 오혁이 시상식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10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는 제 32회를 맞은 ‘2018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회는 이승기와 이성경이 호흡을 맞췄다.

이날 아이유는 ‘가을 아침’과 ‘밤편지’로 서정적이고 아련한 무대로 감성을 자극했다. 현장의 관객들 역시 일순간 숨을 죽이며 아이유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이어 무대에는 오혁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아이유의 정규 4집 두 번째 선공개곡으로 공개됐던 ‘사랑이 잘’로 듀엣을 선보인 바 있다. 음악적 교감을 통해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은 이날 무대에서도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며 시상식 무대를 빛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음원 부문 후보에는 레드벨벳, 마마무, 매드클라운, 멜로망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블락비, 빅뱅, 선미, 수란, 싸이, 아이유, 악동뮤지션, 우원재, 윤종신, 위너, 자이언티, 정키, 지코, 태연, 하이라이트, 한동근, 헤이즈, 혁오, 황치열, 효린-창모, 블랙핑크, 지드래곤, 트와이스, 워너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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