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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아파트 수요자들 관심 ‘증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공기질 측정 센서 설치, 전열교환기ㆍ공기청정기 작동





최근 미세먼지 걱정이 없도록 쾌적성에 신경을 쓴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을 보이고 있는데다 겨울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을 적용한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분양시장에 실내 공기 청정기능을 특화해 실내 공기가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는 특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서한이 지난 5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일대에서 분양한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은 대구 최초로 KT ICT 인공지능 미래형 라이프솔루션을 적용해 미세먼지는 물론 내부의 온도, 습도 등을 환기시스템이 자동으로 공기관리를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 삼성물산이 지난 10월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주방가구 자재를 국내 친환경 최고 등급인 수퍼 EO급 보드재를 적용했다. 이 두 단지들 모두 1순위에서 각각 평균 280대 1, 평균 15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파주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분양 중인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도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단지내에는 공기실을 측정하는 센서가 적용된다. 천장에 설치되는 세대 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HDC IoT시스템과 연동돼 전열교환기 및 에어컨/공기청정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된다. 또한 단지 내 설치된 가로등에도 미세먼지 표시등을 내장하여 옥외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지 건폐율도 약 13%로 낮고, 조경면적도 약 45%로 풍부하다. 단지 곳곳에 △클라우드파크 △그린힐파크 △갤러리파크 △에버그린파크 △피크닉파크 △힐링파크 △플레이힐파크 △멀티펀파크 등 8개의 생활밀착형 테마공간이 조성되고,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 등과 연계되는 △월컴애비뉴 △파크애비뉴 △클라우드애비뉴 등의 특화가로도 마련된다.



또 단지 중심부에 1.1㎞의 커뮤니티링 단지 순환로와 단지 외곽선을 따라 1.7㎞ 길이의 단지순환형 건강산책로도 조성돼 입주민들이 조경시설을 감상하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인근으로도 공원도 풍부하다. 단지 가까이에 한울공원, 메아리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을 비롯해 다목적운동장, 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운정건강공원, 72만 5000여㎡ 규모의 운정호수공원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의 대단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가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전용 85㎡ 이하 국민주택(공공분양) 2505가구의 계약을 오는 19일(금)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미래로 396(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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