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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대신증권 “액티브 자금 순유입되는 인도 등 주목해야”

-대신증권(003540)은 2014년 이후 줄곧 순매도세가 나타났던 액티브 자금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해, 일부 투자대상을 중심으로 액티브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설명. 여전히 패시브 펀드 수익률을 하회하는 액티브 펀드 수익률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저조했던 수익률과 비교할 경우 성과측면에서 액티브 펀드의 위상이 회복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안고도 계속 오르는 주요국 증시에 주저했던 투자자들이 증시 참여에 나서면서 액티브 펀드로의 자금유입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지난해부터 나타나고 있는 액티브 자금 유입은 전세계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는 투자시각을 대변하는 것으로, 현재 나타나고 있는 주식자산 선호가 더 이어지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

-지난해 액티브 자금이 순유입으로 전환된 권역·지역·국가·업종은 공통적으로 기업이익 개선 속도보다 증시상승 속도가 이에 미치지 못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같은 권역·국가·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다는 특징을 보임. 지난해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달러약세 환경이 해당 권역·지역·국가의 통화가치 상승을 가져오면서 환차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커졌다는 점도 특징. 신흥국의 경우, 지난해부터 선진국의 경기회복 온기가 신흥국으로 확산되면서 경기를 반영하는 통화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여오고 있음.

-액티브 자금이 순유입으로 전환한 대상 중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투자대상은 호주, 인도, IT, 금융. 인도의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어 수요회복을 동반한 경기개선 기대가 해당 국가의 선호를 높일 것.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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