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5억원, 3,018억원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2.50%), 기계업(+2.29%), 건설업(+2.14%)이 강세를 보였으며, 통신업(-2.3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 중에는 삼성전자(005930)(+1.86%), SK하이닉스(000660)(+4.70%), NAVER(035420)(+3.99%)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43%(3.83포인트) 상승한 898.6에 그치며 코스피 지수에 비해 부진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3억원, 기관은 47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외국인은 555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업(+3.19%), 종이·목재업(+2.95%), 금속업(+2.83%)이 강세를 보였으며, 유통업(-1.48%), 오락·문화업(-1.25%), 방송서비스업(-0.9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이젠텍이 30.00% 오른 5,07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신영스팩3호(263770)(+29.93%), 일야(058450)(+29.93%)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12.47%), 지엠피(018290)(-11.31%), 제이웨이(-10.0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전날 마감한 미국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기대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31포인트(0.16%) 상승한 2만 6,252.1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59포인트(0.06%) 하락한 2837.54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23포인트(0.61%) 하락한 7415.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 대비 9원 20전(0.86%)내린 1,058.80원에 마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약달러 선호 발언으로 외환시장이 흔들린 결과다 .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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