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그룹 케이팝이 13년 만에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그룹 케이팝이 슈가맨으로 소환횄다.
이날 케이팝은 히트곡 ‘그림자’로 무대에 올라 여전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케이팝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다같이 모여서 무대를 한다”며 “활동할 때는 방송 편집용으로 하는데 원곡 라이브는 우리도 처음 해본다”고 밝히며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얼굴 천재로 인기를 끌었던 유빈은 “철강 제조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과장이다”라고 근황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우현은 강남에서 10년째 가게를 운영 중이었고 영원은 IT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유빈은 “당시 노래가 안돼 영원이 형 노래에 립싱크만 했다. 내가 부른 척 했지만 마음에 많이 걸렸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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