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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피투성이 이엘리야 등장…초토화 된 추도식 현장

/사진=OCN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심희섭-이엘리야의 역대급 ‘난장판 추도식’ 현장이 포착됐다.

김옥빈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KPJ)에서 남다른 직감으로 사건을 추적하는 여형사 김단 역을 맡아, ‘과학 수사의 화신’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전대미문의 집단 변사 사건에 얽힌 음모를 파헤친다. 심희섭과 이엘리야는 각각 모범 답안 같은 뛰어난 남자지만 이면에는 ‘반사회적인 괴물’이 숨어 있는 검사 주하민과 대기업 송하그룹의 고명딸로서 위악으로 점철된 여인 백아현 역으로 숨 막히는 열연을 펼친다.

무엇보다 김옥빈은 지난 3일 전파를 탄 첫 방송에서 살인 사건 피해자에 빙의돼 용의자를 압박하는 신들린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상태. 이와 더불어 4일(오늘) 방송될 2회에서는 첫 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심희섭과 이엘리야가 본격적으로 ‘등판’하며 절정의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라 ‘작.신.아’에 빠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는 4일(오늘) 방송될 2회 분에서 ‘역대급’ 추도식 현장에 함께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중 형사 김단과 검사 주하민이 누군가의 애절한 추도식 예배에 참석한 가운데, 피투성이 차림과 귀신같은 몰골의 백아현이 맨발 차림으로 예배당에 나타나 두 손을 번쩍 들고 소리를 지르는 것. 김단이 백아현을 부축하는 사이 교회 안은 ‘기겁’한 사람들의 비명이 쏟아지고,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무엇보다 백아현의 섬뜩한 등장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김단과 달리, 주하민은 놀란 기색 없이 무표정한 얼굴로 백아현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는 대조적인 모습을 드러내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터. 나아가 추도식을 엄숙하게 진행하던 왕목사(장광)마저 백아현의 등장에 말문을 잇지 못하고, 백아현의 아버지인 송하그룹 회장 백도규(이효정)는 끝내 혼절해버린 딸을 안고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해당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신은 ‘작.신.아’의 대다수 주역들이 모인 대규모 촬영으로, 제작진은 추도식 도중 벌어진 심상치 않은 사건과 이에 따른 인물들의 각기 다른 반응을 치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촬영에 많은 공을 들였다. 강렬한 분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엘리야는 소리를 지르며 기절하는 혼신의 연기를 펼쳐 주목을 더했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다 이내 깜짝 놀란 김옥빈과 냉소에 가득 찬 모습의 심희섭 등 배우 모두가 절정의 집중력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촬영을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더할 나위 없이 슬픈 추도식 현장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펼쳐지게 되면서, 2회에서 최고의 흥미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심희섭과 이엘리야의 본격적인 등판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전개와 이들과 관련해 극의 전체 흐름을 관통하는 새로운 사건의 등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첫 방송부터 20년 전 복지원에서 벌어진 ‘집단 변사’ 참극을 그리며 충격을 안긴데 이어, 연쇄 살인범을 쫓는 형사 천재인-김단의 속도 넘치는 추적기와 캐릭터의 코믹함을 절묘하게 결합해 ‘신개념 캐주얼 스릴러’라는 시청자들의 끊이지 않는 호평을 받고 있다. 2회에서는 연쇄 살인범 한상구(김동영)를 놓치고 2년 후 극적으로 재회한 천재인과 김단의 새로운 ‘합동 수사’가 펼쳐지면서 더욱 격한 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다. ‘작은 신의 아이들’ 2회는 4일(오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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