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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방송사 내 미투’ 김어준에 “취재해봐야겠네” 분노산 이유

박에스더 기자 ‘방송사 내 미투’ 김어준에 “취재해봐야겠네” 분노산 이유




KBS 박에스더 기자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박에스더 기자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방송사 내 미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박에스더는 진행자인 김어준에게 무례한 언행을 일삼았다.

당시 박에스더는 ‘미투운동’과 관련해 “저희가 남성을 적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아니다. 남성분들 중에는 ‘각오해라’고 생각하고 ‘큰일 났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고, 김어준은 “과거 자신이 쭉 그래왔다면”이라 말했다.

이를 들은 박에스더는 “혹시 공장장님께서도 조금”이라 질문했고, 김어준은 바로 “그런 적 없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도 박에스더는 “과연 그런 적 없는지 미투에서 취재해봐야겠네”라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한 매체는 14일 해당 방송이 진행됐을 당시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모 PD가 스튜디오 밖 라디오 조정식에서 욕설을 내뱉었다고 전하나 바 있다.

이로 인해 정 PD는 직위가 해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 PD가 박에스더의 발언에 분노해 욕설을 내뱉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KBS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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