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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박상면부터 이민웅, 양지원까지..‘복면가왕’ 빛낸 주인공들

만우절인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반가운 주인공들이 대거 등장했다.

3연승을 기록 중인 가왕 동방불패가 4연승에 도전한 이날에는 쇼호스트 이민웅과 배우 박상면, 양지원 등이 대결을 펼쳤다.





첫 라운드 대결은 양파맨과 버섯돌이였다. 이들은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선보였고 버섯돌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양파맨의 정체는 쇼호스트 이민웅이었다. 연예인 판정단인 유영석은 양파맨에 대해 “시인의 밥상 같은 무대”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두 번 째 대결은 가리비와 소라게였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에 맞춰 남녀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가리비의 승이었다. 패한 소라게는 남진의 ‘님과 함께’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정체는 바로 배우 박상면이었다.

세 번 째 대결 무대에는 오락부장과 게임보이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걸의 ‘아스피린’을 함께 열창했고, 게임보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오락부장의 정체는 안녕바다의 보컬 나무였다.



마지막 대결은 물랑루즈와 데이지가 주인공이었다.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곡, 물랑루즈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데이지는 스피카 전 멤버이자 유니티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양지원이었다.

양지원은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위축되는 게 있었다”며 “오늘 무대가 너무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제 목소리를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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