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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부족 예술의 전당 유료 선예매 '웃는남자' 박효신 수호 팬 분노





박효신과 ‘엑소’ 수호 팬들이 몰리면서 한때 예술의 전당 서버를 마비시켰던 뮤지컬 ‘웃는남자’가 24일 1차 오픈티켓의 절반 좌석 예매를 시작한다.

23일 EMK뮤지컬컴퍼니와 예술의 전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 티켓이 오픈된 직후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이날 예매분은 14회차의 절반인 2만7000여석으로,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선오픈됐다. 한꺼번에 예매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폭주해 불통 사태가 빚어졌다.

특히 매 공연마다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가수 박효신과 ‘엑소’의 수호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때 포털사이트에 예술의 전당이 검색어 수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팬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강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수년 전부터 김준수, 조승우, 박효신 등 강한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티켓이 오픈되면 예매사이트가 마비되는 일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미리 대처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떨쳐내기 어렵다.

더욱이 이번 사태는 예술의 전당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해당 공연의 좋은 좌석을 선점하기 위해 유료회원에 가입한 팬들은 더 큰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웃는 남자‘는 24일 9시부터 10시까지 23일 서버 다운으로 판매하지 못한 예술의 전당 티켓을 오픈했으나 또다시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 남은 선예매분 절반은 오후 1시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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