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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박형식, 고성희에 “원래 그렇게 화가 많아요?”

박형식이 고성희에게 무안을 당했지만 꿋꿋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에서는 고연우(박형식 분)가 김지나(고성희 분)에게 저녁에 만나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연우는 사내 성희롱 사건을 맡아 김지나에게 조언을 듣기 위해 “오늘 저녁에 뭐하시냐.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지나는 “지금 퇴근이라고 했어요? 진짜 어이없어. 별보고 출근해서 별보고 퇴근해도 별 볼일 없는 삶이다”라며 “출근은 있어도 퇴근은 없다”고 쏘아붙였다.



이에 고연우는 “그런데 원래 그렇게 화가 많아요?”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작품.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즌7을 이어온 인기 미국 드라마 ‘슈츠’를 원작으로 한다.

/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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