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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오늘(29일) 미스터리 단서 풀린다

미스터리의 단서가 차례로 풀린다.

28일 첫 방송된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다.





1화에서는 미스터리한 인물과 사건을 만나며 평범했던 일상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 장세연(한가인), 김은수(신현빈), 한정원(최희서), 도화영(구재이)의 이야기가 담겼다. 동시에 네 친구의 독특한 캐릭터 컬러는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할 의문의 시체 미스터리에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사건들과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체가 등장해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시체를 둘러싼 시청자들의 열띤 추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9일) 밤, 미스터리 단서들이 본격 등장한다고.

오늘 방송에서는 세상을 떠난 남편이 좋아하던 노래가 수화기 너머로 들리자 얼어붙었던 세연이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직접 나서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은수는 자신을 옛 연인 민재(이해영)의 살인범으로 의심하고 있는 그의 아들 선호(정가람)와 계속 엮이며 손에 땀을 쥐는 미스터리를 이어간다. 공개된 사진에서 목덜미를 만지며 불안함을 나타내는 은수는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동료 교사 권민규(지일주)의 노골적인 제안을 순간의 분노로 받아쳤다가 후회에 사로잡힌 정원 역시 그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그간 공개된 영상을 통해 단둘이 차 안에서 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된 바 있기에 오늘 방송에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뢰를 받아 한 남자를 미행하던 화영이 평소와 달리 과감하고 솔직하지 못했던 이유와 지난밤,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의문의 시체 미스터리도 본격적으로 밝혀질 예정이다.



이에 2화 방송을 앞두고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는 지난 방송 이후 추리력을 불태우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앞으로의 전개에 관한 힌트를 전했다.

한가인은 “첫 방송부터 꾸준히 지켜보며 매회 방송을 확인해주신다면,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고 신현빈은 “모두를, 모든 것을 의심하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최희서는 “미스터리를 헤쳐 나갈 워맨스를 주목해달라”는 의미심장한 힌트를 전했고 구재이는 “매회 소름 돋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멘트를 더했다.

‘미스트리스’는 토,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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