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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엄마 이명희도 구체적 피해자 진술 확보? “회유 시도 의혹 확인 중” 처벌 의사 밝히면 조사 진행

조현민 엄마 이명희도 구체적 피해자 진술 확보? “회유 시도 의혹 확인 중” 처벌 의사 밝히면 조사 진행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오늘(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가운데 경찰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도 내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조현민의 어머니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폭언과 폭행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다 전했다.

이어 이씨가 피해자를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추가로 확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이명희에 대한 처벌의사가 확인되면 이명희를 폭행 혐의로 직접 불러 조사한다 밝혔다.



한편, 서울 강서경찰서는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조현민 씨에게 5월 1일 오전 10시 출석하라고 통보했고 조 씨 측은 출석하겠다고 답했다”고 알렸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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