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양예원·이소윤의 성범죄 국민청원에 동참한 가운데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소신 발언도 새삼 화제다.
수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라이브 게시글을 통해 ‘불법 누드촬영’ 국민청원 글에 대한 동의 장면을 캡처해 올린 바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수지의 행동에 적극적으로 찬성과 지지를 보냈으며, 그의 과거 개념 발언까지 다시금 회자되고 있는 것.
수지는 앞서 지난 2012년에 개봉한 영화 ‘26년’ 개봉 당시 “지금도 광주에는 그 민주항쟁 때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때 희생당했던 분들께 감사드리고 있다”며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26년’은 지난 1980년 광주의 비극을 겪은 유가족들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이 된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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