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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IT산업 확산 주도...‘베이징 IT지원센터’ 입주업체 모집

-‘중국 정부’ 전 산업 블록체인 확산 주도... 매년 성장세 전망돼

-한국 IT기업 중국시장 진출 위한 심층 시장조사, 마케팅, 컨설팅 등 다방면 지원

중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창출되는 매출 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베이징 IT지원센터’가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일본 도쿄와 더불어 IT중심지이다. 특히,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전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중국 정부 역시 최근 직접 전 산업 블록체인 기술 표준 가이드를 작성하고, 공공 플랫폼을 조성하는 등 블록체인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은 13차 5개년 ‘국가정보화규획’에 블록체인을 중점 육성돼야 할 기술로 포함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발전이 가속화 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특허순위를 보면 전 세계 100위권 중에 50%가 중국기업이고 미국은 33%이다. 이렇게 중국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각도로 다양하게 다른 분야와 접목되면서 기술 응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29일 중국 매체 ‘199it’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관영 컨설팅 기업 ‘CCID 컨설팅’이 발표한 '2018 중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투자 가치 보고서'에서 밝힌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이 일으키는 매출은 올해 약 8100만 위안이며 내년에는 그 액수가 2억4400만 위안으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0년에는 5억1200만 위안으로 늘어나면서 지난해와 올해 내년에 각각 전년 대비 163.6%, 179.3%, 201.2%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다.

또한, 지난 3월 28일, 중국 최대 스타트업 정보 플랫폼이자 IT전문 매체 ‘36kr’가 자체 블록체인 포럼에서 중국지역 유명 블록체인 투자기관 리스트를 발표했다. 36kr연구원과 징준 데이터베이스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는 총 12억 7천만 위안 규모에 54건에 그쳤으나, 올 해에는 단 1개월 만에 6억 9천만 위안에 달하는 19건의 융자가 이루어졌다.

중국 내 블록체인 기술로 직접 창출되는 매출액이 타 산업에 비해 아직 절대적으로 큰 액수는 아니다. 하지만 중국 IT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본격적으로 응용하기 시작하면서 기술과 더불어 업계 시장에서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몇 년간 급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 IT지원센터가 해당 센터의 국내 기업을 모집하며, 맞춤형 현지화 지원을 통해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베이징 IT지원센터는 △사무공간 인프라 제공 △시장 동향정보 및 기업별 맞춤형 심층 자료 제공 △현지 경영지원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 △중국 유력 ICT 기업과의 네트워킹 지원 △중국 내 IT분야 유망 전시회, 포럼 등 참가 지원 △법무, 세무, 법인설립 등 중국 내 경영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국 IT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해당 센터는 지난 2000년 설치됐으며 총 면적 329.5제곱미터 총 15실 규모로 입주기업에 따라 13~54제곱미터의 독립형사무실을 제공한다. 현재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 등이 입주해 있다.

베이징 IT지원센터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등 포털에서 베이징IT지원센터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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