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케빈과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 이사강의 열애설이 30분 만에 진화됐다.
한 매체는 31일 케빈(31)과 이사강(39)이 2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8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사강은 케빈의 가족과 만나 식사자리를 갖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사강 소속사 더콜라보레이션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이사강과 케빈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뮤직비디오 감독이라 아이돌와 친분이 있을 뿐”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제국의 아이들 케빈은 지난해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만료 후 호주로 돌아갔으며 현재 라디오DJ로 활동 중이다. 한동안 방송에서 소식을 접할 수 없었기에 갑작스러운 열애설이 더욱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고 만 것.
한편 이사강은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2AM, 나인뮤지스, 하동균, 정준영, 동해 은혁, 에릭남 등 여러 가수의 뮤직비디오 및 CF를 연출했다.
케빈은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지난 2016년 솔로앨범 ‘COLLECTION’을 발매했다.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에는 호주로 돌아가 리포터, 라디오DJ, MC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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