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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타임' 이성경, 뮤지컬 오디션 도전…단체 떼창 결과는?

/사진=tvN




“꿈은 이루어진다?!”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성경이 치열한 ‘뮤지컬 서바이벌 오디션’에 뛰어든, 긴장 백배 현장이 포착됐다.

이성경은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제작 스토리티비)에서 타인의 수명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수명시계를 멈추게 만드는 ‘운명구원의 남자’ 이도하(이상윤)와 본격 ‘한집 살이 로맨스’를 시작, 달콤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방송된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 최미카는 천재 뮤지컬 감독 조재유(김동준)로부터 ‘연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여주인공 언더 자리를 제안 받은 후 절친 겸 뮤지컬 조연출인 전성희(한승연)와 서로 부둥켜안은 채 뛸 듯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칠전팔기’ 최미카의 새로운 도전을 알렸던 바 있다.

이와 관련 최미카가 여주인공 언더 자리를 노리는 또 다른 도전자들과 함께, 혹독한 ‘서바이벌 오디션’을 치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잔뜩 긴장한 최미카와 또 다른 도전자들이 반주에 맞춰 단체로 ‘떼창’을 부르며 각자의 실력을 뽐내기 시작하는 것.



더욱이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표정으로 노래를 듣던 뮤지컬 감독 조재유는 노래 중간마다 “빠질게요!”라는 말과 함께 배우들을 하나씩 탈락시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조재유가 최미카 앞에서 ‘매의 눈’을 한 채 가창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서바이벌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이 장면 촬영에서 이성경은 그동안 뮤지컬 앙상블 전문 배우 역할을 준비하며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한껏 발휘, 실제 ‘프로’들의 경쟁이라고 믿을 정도로 놀라운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성경은 굳은 표정으로 호흡을 가다듬고, 목이 타 연거푸 물을 마시는 등 오디션 직전 잔뜩 긴장한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격한 몰입을 유발하는데 이어, 청아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고음으로 오디션 솔로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5일(오늘) 방송에서는 현실을 100% 반영한 뮤지컬 세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더욱 흥미를 자아낼 전망”이라며 “결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뮤지컬 배우들의 치열한 경쟁과 최미카의 진정성 있는 뮤지컬 오디션 도전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운명구원 로맨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이도하와 최미카의 쌍방향 로맨스가 폭발하며 절정의 설렘을 안기고 있다. 나아가 최미카 외에도 다른 사람의 수명시계를 보는 또 다른 인물로 오소녀(김해숙)가 등장하는 ‘반전’과 함께 최미카가 찾지 못한 이도하의 수명시계를 오소녀가 바로 찾아내는 등 예측불허 전개를 펼치고 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6회는 5일(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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