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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지혜 “시어머니, 6개월 만에 전화번호 아셨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지혜가 시어머니에게 6개월 만에 연락처를 알린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화면 캡처




6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정규방송을 앞두고 일반인 시청자와 전문가들을 통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롤로그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일럿 방송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MC들의 비하인드 토크가 공개됐다.

이지혜는 “시어머니가 제 전화번호를 며칠 전에 아셨다”며 “한 6개월 만에 제 전화번호를 아셨다. 그래서 저희 남편하고 연락을 하셨다. 저한테 물어보지를 않으셔서 제가 먼저 알려드렸다”고 밝혔다.



이에 권오중은 “지금 거주하시는 곳은 알고 계신가요?”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집은 알고 계신다. 그나마 그건 알고 계셔서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가게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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