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동방불패와 밥로스가 79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억의 습작’을 선곡한 밥로스는 새 가왕에 등극하자 “제 노래를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방불패는 손승연이었다. 손승연은 “가면을 쓰고 있을 때 편안하게 방송을 했는데 벗으니 벌거벗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새 가왕 밥로스에게 “2주라는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항상 관리를 해야 한다. 제 기록을 깨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8연승의 기록은 하현우(우리동네 음악대장)가 갖고 있는 9연속 가왕 신기록에는 못미치지만, 역대 2위이자 여자 가수로서는 최고의 성적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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