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브리핑]NH투자증권 “트럼프 중국 관세부과 한국 영향 제한적”

-미국 무역 대표부는 340억달러 규모의 818개 중국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인상을 7월 6일 발효할 것이라고 발표

-이에 맞서 중국은 6월 16일 동일한 규모의 관세인상 방침을 똑같이 두 단계에 걸쳐 7월 6일과 그 이후 발효 할 것이라고 대응하면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 촉발 우려가 재점화

-실질적으로 4월 2일 발표한 1,333개 품목에서 소비재가 일제히 제외되었고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는 것 자체가 협상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되면서 시장의 반응은 크지 않아

-이번 관세 인상은 소비재 중심이 아닌 산업재 중심이라는 점에서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거나 무역적자 금액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



-한국의 경우에도 이번 818개 관세 인상 품목이 소비재 보다는 산업재 중심이며 최종재 보다는 부품이 중심이라는 점에서 미국향 중국 수출 감소에 따른 중국향 한국 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

-반대로 미국 정부는 단기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 외 여타 국가로부터 부품 조달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리스트를 발표하였다는 점에서 818개 품목 가운데 한국의 미국향 수출이 오히려 수혜를 볼 수도.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