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을 저격해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윤서인이 라돈 침대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윤서인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라돈 침대 피해자들 특징’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뉴스에서 난리 치지만 않았으면 앞으로도 평생 그 침대에서 잘만 잤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덧붙여 윤서인은 “갑자기 자신의 침대 들춰보고 상표가 뉴스 속 라돈침대인 순간 뿌듯하게 당첨된 느낌, 혹시 보상금이라도 몇 푼 생기려나 피해자 모임 카페들 기웃거렸을 것”이라면서 “평소에도 광우병, 메르스, 일본 방사능, 세월호 음모론 등등 뉴스와 인터넷의 수많은 허위 과장 거짓말들에 죽어라고 낚이면서 살아왔을 것”이라며 “지력도 없고 양심도 없는데 끈기도 없음”이라고 비난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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