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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닥 바이오 급락에 연중 최저로 추락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10% 넘게 떨어져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순매도에 바이오 업종이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로 추락했다. 코스피도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상위주를 중심으로 부진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7%(19.88포인트) 내린 2,269.31에 마감했다. 이날 전거래일 대비 0.16%(1.29포인트) 오른 796.9에 개장했지만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급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7억원, 735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만 나홀로 1,32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바이오 업종이 대거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0.08% 하락했고, 메디톡스(086900)(-5.28%), 신라젠(215600)(-13.27%), 바이로메드(084990)(-6.64%), 에이치엘비(-8.25%)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이외에도 스튜디오드래곤(253450)(-5.03%), 펄어비스(263750)(-2.6%) 등 비 바이오 상위주도 같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 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나노스(4.04%) 한 종목에 그쳤다.

코스피 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0.87%(19.88포인트) 내린 2,269.31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가 7.05% 급락했고 삼성전자도 2% 주가가 하락했다. 바이오주인 셀트리온(068270)(-6.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36%)가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05380)(1.97%), POSCO(005490)(3.59%), NAVER(035420)(0.52%), LG화학(051910)(0.15%), 삼성물산(028260)(0.41%)는 주가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407억원, 외국인이 824억원 순매도 했다. 기관이 나홀로 2,34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대형주 하락세에 의약품(3.91%), 전기전자(2.97%)가 부진했다. 반면 전기가스업(2.39%), 철강금속(1.92%)은 올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원 30전 내린 1,131.4원에 마감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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