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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 은행서 내쫓기 위해 꼬투리 잡기 돌입

지성이 한지민을 은행에서 내보내기 위해 구박하기에 돌입했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이 서우진(한지민 분)을 내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주혁은 자꾸 마주치는 예전 와이프 서우진을 보고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고민 끝에 지점을 옮기려고 여기저기 알아봤으나 여의치 않았다.

차주혁은 결국 서우진을 내보내면 되겠다고 생각, 서우진을 설득하기에 나섰다. 서우진에게 일이 많다고 겁을 주는가 하면 회사에 감정조절장애가 있어 힘들거라고 부추겼다. 그러나 서우진은 눈 하나 깜빡 하지 않았다.

꼬투리를 잡기 위해 눈에 불을 켠 차주혁은 서우진이 컬러로 인쇄를 하자 “지금 이거 서우진 씨죠? 칼라 잉크가 얼마나 비싼데, 은행에 돈이 많으니 돈이 우스워요?”라며 작정하고 혼냈다. 이에 은행 동료들은 깜짝 놀라 차주혁을 쳐다봤다.



서우진은 “깜빡 했습니다. 다음부터 주의할게요”라며 사과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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