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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충청경제 대전망] 이춘희 세종시장 "조치원에 1.4조 투자…원도심 개발로 지역격차 줄일것"

원도심 지역자산의 특성 살리고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박차





“세종시의 경제산업 역량강화와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경제활성화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신도심내 집적단지를 조성해 공공기관·협회 및 민간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춘희(사진) 세종시장은 “도시첨단산단을 중심으로 세종시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 신산업·신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육성하고 벤처밸리산단 등 신규 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 바우처 지원사업, 지역SW산업진흥사업,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도 적기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지역대표산업 경쟁력강화와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 중소기업 지원 확대 및 영세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지원 등에 힘쓸 것”이라며 “단순 기업 유치나 국비 매칭사업을 집행하는 관례에서 벗어나 오는 2030년 도시기능 완성에 필요한 지속 가능한 경제적 기반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신구 도심의 격차를 완화하고 원도심의 지역자산의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열망이 강하다”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원도심인 조치원 지역에 2025년까지 1조4,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현재 64개 사업중 24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 실버주택·행복주택 건설, 조치원 서북부 개발, 조치원 주변 교통 개선 등을 본격화해 나가면서 지난해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중심시가지형 사업을 통해 경제·문화거점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에 확산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구축해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이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 신도시 5-1생활권에 5년안에 세계 최고의 세종형 스마티시티를 구현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를 비롯,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민간참여를 이끌어내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그 성과를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연결시켜 세종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 도시 특성을 살리고 사회적경제와 공공시설을 연계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며 “복합커뮤니티내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체육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을 사회적경제 조직을 만들어 위탁운영하는 형태로 새로운 일자리모델을 만드는 사업을 올해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도농복합도시로서의 특성을 살려 월 150만원 소득을 올리는 농가 2,000가구를 육성하는 동시에 신도심 먹거리 수요도 충족시키는 소득증대형 도농상생 일자리창출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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