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람이 좋다’ 김종진 “전태관의 신장암 진단에 정말 많이 울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 동료 전태관의 암 선고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종진의 음악 인생이 공개됐다.

김종진은 30년간 함께 음악을 해온 동료 전태관이 신장암 발병으로 당분간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에는 몸이 안 좋다고 하길래 열심히 운동하자고 했다”라며 “나중에 암 진단을 받고는 정말 암담했다”고 말했다.

이어 “겉으로는 ‘요즘 많이들 암 걸리는데 잘 낫더라’라며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혼자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김종진은 홀로 암 투병 중인 전태관을 위해 후배 가수들과 헌정 앨범을 준비 중이다.



그는 “태관이의 힘든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다고 해서, 보고 싶어도 이해해주실 거라 믿는다”며 눈물을 쏟앗다.

한편, 이날 김종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송 최초로 밝히는 난청 고백하며 가족과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