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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한지민 지성 이혼소식에 그저 안타까움만…

사진=tvN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지성이 강한나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지민이 복잡한 기분에 휩싸였다.

30일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 주혁(지성 분)은 업무 중에 혜원(강한나 분)에게서 온 이혼통지서를 받았다.

망연자실한 주혁은 퇴근 후 주은(박희본 분)의 가게를 찾았다.

자초지종을 알게 된 상식(오의식 분)은 “뭐 이런 일로 이혼서류를 날리냐”고 어이없어 했다. 이에 주혁은 “다 내 잘못”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때 종후(장승조 분)와 우진(한지민 분)이 등장, 당황한 주혁에게 상식은 “나쁜 일은 같이 공유해야 돼. 대책을 찾아야 된다”며 어물쩍 둘러댔다.



이내 다섯 명은 테이블에 둘러 앉아 얘기를 나눴다. 종후는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거냐. 진짜 이혼할거냐”라며 주혁에게 물었고, 옆에 있던 우진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주혁을 바라봤다.

맞은편에 앉아 있던 주은은 그런 우진을 수상하다는 듯 지켜봤다. 이어 그는 주혁과 우진을 번갈아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tvN ‘아는 와이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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