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인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13일 경찰은 이날 오전 0시 30분께 구하라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하라는 남자친구 A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고,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라며 “당사자와 출석일정을 잡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5일 악성 지라시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지라시의 내용은 구하라가 약을 먹고 자살시도를 해 병원에 실려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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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하라의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구하라가 그동안 수면장애, 소화불량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날 오전 병원을 찾았다”며 소문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지라시 논란에 이어 폭행 소동으로 또 한 차례 구설수에 오르게 된 구하라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구하라는 JTBC4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에 출연 중이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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