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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오늘(3일) 첫방..서인국X정소민 호흡 기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오늘(3일) 첫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

‘일억개의 별’은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석권한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기도 하다. 충격적 운명으로 얽힌 두 남녀의 강렬한 로맨스와 의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격렬한 대립이 펼쳐진다.

서인국은 극 중 살인용의자이자 자유롭고 위험한 괴물 ‘김무영’ 역을, 정소민은 괴물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었던 여자 ‘유진강’ 역을 맡는다. 또 박성웅은 극 중 정소민의 오빠이자 괴물의 눈빛에 흔들리는 형사 ‘유진국’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아우라를 발휘할 것을 예고한다.

‘일억개의 별’은 유제원 감독과 송혜진 작가의 의기 투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지금껏 단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던 일본의 탑배우 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의 첫 한국화라는 사실까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유제원 감독은 “원작을 다르게 해석하고 연출하기보다 원작에서 좋게 봤던 부분들을 충실하게 구현해 미스 없이 연출하려고 했다”며 “특히 원작 캐릭터 안에서 우리 배우들이 갖고 있는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오늘(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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