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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라돈 검출 의혹 온수매트 조사 착수

조사 결과 발표일에 대해선 침묵

원자역안전위원회 로고/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최근 침대 매트리스·생리대에 이어 온수매트에서도 라돈이 검출된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온수매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원안위는 “10월 말 제보를 받아 라돈 검출 논란이 있는 일부 온수매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조사 결과 발표일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용 중인 온수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글이 올라온 데 이어 최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네이버 카페도 생겼다. 지난 5일 오전 MBC ‘생방송 오늘아침’은 라돈이 검출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온수매트를 썼다는 한 소비자의 사례를 내보내기도 했다. 현재 라돈 검출 논란에 휩싸인 온수매트 제조사의 홈페이지는 이용자 폭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며, 고객센터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생활용품에서 속속 라돈 검출 의혹이 불거지면서 원안위가 조사 중인 품목의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원안위는 현재 국내 유통업체를 통해 수입된 해외 라텍스와 메모리폼 베개 등에서 라돈에 의한 피폭선량의 안전기준 초과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군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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