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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뮤지컬 스타 정영주 등장에 '화들짝' 40대 로맨스 성공?





뮤지컬배우 정영주가 TV CHOSUN ‘연애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 22년만의 소개팅에 도전하는 그녀의 앞날에도 햇살이 비칠까.

정영주는 탁월한 발성을 앞세워 뮤지컬계를 휘어잡고 있는 배우다. 최근 드라마를 통해 브라운관에서의 연기력도 인정받고 있다.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남다른 가창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기도 했다.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으로 이혼의 아픔을 고백한 정영주는 방송을 통해 새로운 사랑 찾기에 도전한다. 6년 전 이혼 이후 연애 대신 일에만 집중해 온 그녀는 ‘연애의 맛’ 출연을 앞두고 한동안 고민을 거듭해왔다.

마음을 다잡고 전격 합류한 정영주는 “사랑 받고, 사랑 주며, (사랑으로) 예뻐지고 싶어요”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녀감성 가득한 소개팅 도전기’를 예고했다.



그러나 막상 소개팅 전날, 가슴떨림에 절친 황석정을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영주는 소개팅 상대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만나게 될 인물을 예측하는가 하면, 어떤 데이트를 하고 싶은지 등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황석정은 “잘 될 것 같은 촉이 온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펼쳤다.

제작진은 “한 차례 깊은 아픔을 겪었던 정영주는 굉장히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연애의 맛’ 합류를 결정했다”며 “연애를 잊고 지냈던 쓸쓸한 그녀의 심장을 깨울 ‘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인지, 새로운 설렘을 몰고 올 ‘늦깎이 연애생도 정영주’의 두근두근 소개팅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연애의 맛’ 정영주 편은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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