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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알리아, OST 첫번째 주자로 'Masquerade' 부른다

SBS 수목 ‘시크릿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의 첫 번째 OST 주자로 가수 Aalia(알리아)가 참여 ‘Masquerade’를 부른다.

사진=SBS




지난 9월 18일부터 첫방송된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가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 장(김선아 분)이 결국 재벌가의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자들의 파워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장르를 내세운 드라마는 방송시작과 함께 황홀한 비주얼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리고 이번에 OST가 등장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게 된다. 첫 번째 OST에 참여한 Aalia(알리아)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알앤비 뿐만 아니라 팝, 발라드, 재즈 등 여러 장르에 걸쳐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이다.

이미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 곡 ‘Fates and Furies’의 가창과 작사에 참여, 첫 OST 작업을 성공리에 진행 한 바 있는 그녀는 두 번째로 참여한 ‘시크릿 부티크’OST에서도 감성적이면서 유니크한 목소리로 그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그녀가 부르는 ‘Masquerade’는 트렌디한 감성의 팝 발라드 곡으로, 몽환적인 신디사이저와 묵직하고 깊이 있는 울림의 비트가 드라마에 어울리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 곡에서 절망적인 듯 희망을 찾으려 발버둥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낸 노랫말은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면서 듣는 이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라며 “이러한 사운드의 분위기에 걸맞은 신예 아티스트 Aalia(알리아)는 자신이 가진 스펙트럼의 모든 음색을 능숙하고 매력적으로 표현해내며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보이스로 곡에 대한 집중력을 높였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OST Part.1 ‘Masquerade’는 9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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