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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영탁 '찐이야' 미래통합당 후보가 쓸까?

총선 메인 슬로건은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

정당곡 '독도는 우리땅'은 황교안, 심재철, 이언주, 유의동 직접 불러

후보자엔 '사랑의 재개발' '황진이' '어부바' 등 11곡 추천

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오후 종로구 가회동 한옥마을에서 전통 한옥 규제 관련 공약 발표에 앞서 손짓으로 관계자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에서 사용할 메인 슬로건 이미지와 정당곡, 후보자 대표 추천곡 등을 발표했다.

통합당 홍보본부(본부장 김찬형)는 25일 총선 슬로건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 문구와 함께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실정으로 야기된 비정상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꿔야만 한다는 의지를 형상화한 슬로건 이미지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홍보물의 기본 콘셉트는 ‘대한민국 바로잡기’다. ‘하나부터 열까지’, ‘경제부터 하나하나’(부동산·소상공인), ‘처음부터 끝까지’(교육), ‘비공정을 공정으로’(청년), ‘안전부터 국격까지’(안전·외교) 등 분야별 문구도 공개했다.

정당곡은 ‘승리의 길’, ‘미래통합당 CM송’, ‘독도는 우리땅’, ‘얼쑤! 대한민국’ 등 4곡을 선정했다. ‘독도는 우리땅’은 기존 곡을 개사해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이언주·유의동 의원이 직접 불렀다.



후보자 대표 추천곡은 “트로트 대세 분위기를 고려해 국민들의 귀에 쉽게 각인되는 인기곡들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을 비롯해 박상철의 ‘황진이’와 ‘무조건’, 장윤정의 ‘어부바’,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영탁의 ‘찐이야’, 클론의 ‘월드컵송’, 거북이의 ‘빙고’, 카라의 ‘미스터’, 동요 메들리 2곡 등 총 11곡이 채택됐다.

또 ‘히어로맨’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과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게시할 예정이다. 당에서 제작한 ‘오른소리 가족’ 캐릭터를 활용해 AR 증강현실 모바일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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