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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세계가 K방역 다음 행보 주목... 4차 산업 리더십으로 화답"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세계가 ‘K-방역’으로 대한민국의 다음 행보에 주목한다며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기는 기회로 활용하는 리더십으로 화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이 같이 강조하며 디지털 산업 혁신안을 다뤘다. 정 총리는 “갑작스러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제한적이나마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이 약국의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 것도,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큰 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우리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안주할 수는 없다”며 “우리는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과감한 초고속인터넷망 구축과 정보기술(IT) 벤처기업 육성 정책으로 경제 위기를 돌파한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아울러 “이제 디지털 대한민국은 또 한 번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그간 정부는 데이터, 5G,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초를 닦아온데 이어 한국판 뉴딜을 통해 우리 경제·사회의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규제 개선, 투자 활성화 등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혁신’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보보호 경쟁력 강화 등 디지털 환경 ‘안전’ 등 세 가지 안건을 제시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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