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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벤처스 “신소재 육성”…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사에 투자

왕겨 및 커피찌거기로 신소재 제조





효성(004800)의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효성벤처스가 바이오 플라스틱용 신소재 기업에 투자했다. 다각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효성벤처스는 왕겨와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플라스틱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CNF)를 제조하는 에이엔폴리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나노셀룰로오스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공정에 쓰인다. 기존 플라스틱 대비 생분해성이 높고 강도와 차단성도 강해 식품 포장재부터 의료·바이오·2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에이엔폴리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고 지난해는 포브스 아시아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재 분야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 공장 구축을 진행 중이다. 효성벤처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성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소재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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