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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어도어 임시주총허가 신청…오늘 심문기일

방시혁(왼쪽) 하이브 이사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김규빈 기자




하이브가 신청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 심문기일이 오늘 열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하이브의 임시주총 소집허가 관련 심문이 진행된다. 심문은 비공개로 열린다.



하이브는 25일 서부지법에 소집허가를 신청했다. 심문기일 후 허가 여부 결정까지는 대략 3주가 걸린다. 결정 후 임시주총 소집까지는 15일 이내로 소요되어 경영진 해임까지는 5~6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전날 하이브가 요구한 이사회 개최를 거부한 바 있다. 민 대표는 하이브의 이사진 교체 요구와 이사회 소집의 적법성 여부를 들어 개최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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