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경제계 최대 행사 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6년 신년인사회’가 내년 1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건설경기 부진과 글로벌 보호 무역주의의 확산, 환율 불안 등 복잡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로 결집하여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고 다시금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함께 모아가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상호 간의 신년 하례를 시작으로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신년사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건배 제의와 덕담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5일 “병오년 새해에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써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힘차게 비상하는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1974년부터 매년 1월 초 지역 상공인과 기관, 사회단체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가장 큰 규모의 경제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년인사회 참가를 희망할 경우 광주상의 홈페이지나 이메일, 팩스 또는 전화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한 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명찰 수령 후 입장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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