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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이 코인'…日, B2B 선점 잰걸음
블록체인 블록체인 2025.07.05 05:30:00일본 경제의 심장으로 불리는 도쿄 마루노우치. 일본 3대 메가뱅크인 미쓰비시UFJ(MUFJ)·미즈호·미쓰이스미토모(SMBC) 본사가 위치한 이곳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사업인 ‘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가 한창이다. 3대 은행과 정보기술(IT) 기업 등이 함께 뛰어들었다. 해당 사업을 주도하는 합작법인 프로그마(Progmat)의 다케자와 유스케 최고전략책임자(CSO)는 4일 일본 도쿄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
“중고차 잘 사야 진짜 차테크”…첫차 고르기 전 확인하자
경제·금융 재테크 2025.07.05 05:00:00“나도 차 사고 싶은데… 새 차는 너무 비싸고…” 혼자 사는 20·30대에게 차는 '사치'일 수 있지만 출퇴근이나 장보기, 부모님 찾아뵐 때 등 막상 필요할 땐 정말 필요하다. 새 차를 사기엔 부담스럽고 중고차를 보자니 뭔가 불안한 이들에겐 ‘이것만은 꼭 확인하라’는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중고차 시장은 가격 경쟁력과 차량 품질이 높아지며 첫차를 고민하는 젊은 세대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로 -
치매환자 100만…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세요
경제·금융 보험 2025.07.04 18:34:38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대한민국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가파른 고령화 속도만큼이나 치매 환자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치매 환자는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 환자인 셈이다. 치매에 걸리면 치료비와 간병비 등을 포함해 연간 수천만 원이 넘는 돈이 들게 마련이다. 고령화 시대에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치매를 피할 수 없다면 미리 대비하는 게 -
연 7.7%? 야구팬이라면 무조건 챙겨야 할 적금
경제·금융 재테크 2025.07.04 05:00:00“연 7.7%짜리 적금에 야구 우승 상금까지?” 이번 여름, 적금도 야구처럼 재밌어졌다. 신한은행이 선보인 ‘1982 전설의 적금’은 이름처럼 야구팬의 감성을 자극하는 자유적금 상품이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창립 43주년을 맞아 최고 연 7.7%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금 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 기본 금리에 카드 실적, 디지털 플랫폼 이용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높은 금리와 함께 야구 연계 -
“이 생각 왜 못했지”…한발 빠른 이들은 ‘마통’ 늘렸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0:00:00“내일 막힌다더라, 오늘이라도 땡기자.” 정부가 신용대출 규제를 발표한 날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을 서둘러 열었다. 대출 한도가 줄어들기 전에 ‘한도만이라도 받아두자’는 수요가 몰린 것이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 두 곳의 지난달 27일 마이너스통장 약정액(신청·승인된 대출 가능 금액)은 하루 만에 795억 원 증가한 35조 12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증가 폭인 49억 원의 약 -
“주담대 막았다고 은행주 꺾일까?”
경제·금융 재테크 2025.07.01 05:00:00"은행주, 이번엔 꺾일까?"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묶으면서, 그간 탄력 있게 오르던 은행주 주가에도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특히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이자 수익 의존도가 높은 은행 업종의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증권가의 판단은 다르다. 기업금융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 등으로 가계대출 감소분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은행주에 대한 ‘비중 확대 -
“스마트폰 잘 쓰면 돈도 잘 굴린다”
경제·금융 재테크 2025.06.30 05:00:00재테크는 더 이상 숫자 계산만의 영역이 아니다.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다루고 온라인 정보를 선별할 줄 아는 디지털 역량이야말로 ‘돈을 지키는 힘’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양세정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팀은 국내 금융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역량 평가를 실시한 결과 ‘디지털 거래 역량’이 재무 활동의 건전성에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교수팀은 △ -
“연봉 5000이면 5000만 원만 빌려라”…집 살 돈 끊겼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5.06.28 09:50:00“신용대출로 잔금 맞추면 됐는데…” 내 집 마련의 마지막 퍼즐처럼 쓰이던 신용대출 문이 갑자기 닫혔다. 부부가 소득의 2배 가까운 신용대출을 받아 잔금을 맞추는 방식도 이제는 불가능하다. 정부가 이날부터 모든 차주의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일괄 제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관리 강화방안’을 통해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별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
“내일저축·디딤씨앗 만기금, 청약통장에 몽땅 넣자”
경제·금융 재테크 2025.06.27 05:00:00"청약통장에 이만큼 넣을 수 있다고요?" 사회초년생 A 씨(27)는 최근 만기 도래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쓰임새를 고민하다 주거 마련을 위한 청약통장에 통째로 넣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반색했다.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한도가 최대 5000만 원으로, 청약통장에 목돈을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이르면 7월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나 디딤씨앗통장의 만기 수령금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최대 5,000만 원까 -
카페이 이어 KB·하나·카뱅도 줄줄이 '이 코인'에 상표권
블록체인 블록체인 2025.06.26 05:30:00간편결제사 카카오페이에 이어 대형 은행인 KB국민·하나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잇달아 출원하면서 원화 코인 발행 경쟁에 뛰어들었다. 게임사와 증권사, 핀테크 업체들이 앞다퉈 발행 준비에 나서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본지 6월 23일자 1·9면 참조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달 23일 원화(KRW)에 자사 브랜드 KB를 붙인 ‘KBKRW’를 비롯해 ‘KRWN’ ‘KRWKB’ ‘KRWL’ 등 -
휴가비 아껴주는 ‘트래블카드’ 꿀팁
경제·금융 재테크 2025.06.25 05:00:00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1300원대 중후반에 머무는 환율 탓에 항공료와 숙박비뿐 아니라 환전·결제 수수료까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럴 땐 트래블카드와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여행비를 똑똑하게 아낄 수 있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트래블카드는 해외 결제와 ATM 인출에 특화된 체크카드로, 대부분의 은행이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토스뱅크, 카 -
'삼천' 찍은 코스피, 추격하기 전에 읽자!
경제·금융 재테크 2025.06.23 05:00:00기다리던 숫자 ‘3000’을 코스피가 마침내 넘어섰다. 3년 6개월 만에 다시 오른 고지다. 이달 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곤 줄곧 오름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지난주에만 4.4% 상승하며 3020선에 안착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다음으로 향한다. “더 갈 수 있을까?”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랠리는 기업 실적보다는 기대 심리가 주도한 상승이라는 분석 나온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이익(주당순이익·E -
"집 두 채 있어도 70억 대출 된다길래 봤죠"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6.20 12:40:00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들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나 보유 주택 수와 무관하게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워 공격적인 영업을 벌이고 있다. P2P의 경우 가계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투기적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P2P 대출 플랫폼 8퍼센트는 신축 아파트 담보 분양잔금 대출 시 “최대 70억 원까지 DSR과 보유 주택 수 제한 없이 대출 가능”하다는 홍보 -
금융위, 법인카드 출혈경쟁 제동…"모집인 포함 '0.5%룰' 지켜라"
경제·금융 카드 2025.06.19 08:21:00금융 당국이 법인카드 영업 과정에서 법을 우회해 과도한 혜택을 제공해온 일부 카드사의 영업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현행법은 법인영업 시 전체 결제액의 0.5% 이내에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일부 업체가 제휴 모집인을 통해 0.8~1.3% 안팎의 대가를 제공해왔기 때문이다. 19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카드사가 법인회원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 규모에 제휴 모집인도 포함해야 한다는 유권해석 -
자본비율이 40%?…저축銀 영업위축에 서민만 한숨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6.19 05:30:00경기 침체 장기화에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자금난이 커지고 있지만 상당수 저축은행은 영업을 중단한 채 대출 공급에 나서지 않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 탓인데 2금융권의 소극적 영업에 중저신용자들은 급전을 빌릴 곳이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서울경제신문이 전국 79개 저축은행을 전수조사한 결과 올 3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5%를 초과한 곳은 37개, 2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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