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회의원선거
내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제22회 국회의원선거
격전지총 197개의 기사
  • 與, '한동훈 子 학폭' 주장 황운하·강민정 고발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아들이 학교폭력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과 강민정 더불어민주연합 의원 등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대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강민정 의원은 사전투표일이 임박한 이날 A 인터넷매체 기자 등과 공모해 한 위원장의 아들이 학폭에 연루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한 위원장 및 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 의원은 ‘고위공직자의 자녀가 학폭에 연루됐는데 학교 측이 은폐·축소처리했다’는 3일 보도자료를 냈고 A 인터넷매체는 이를 보도했다. 황 의원에 대해서도 “국회 기자회견 예약 등의 방법을 통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아들 학폭 관련 의혹'이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세 인물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예고했던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한 위원장의 아들이 재학 중인 중학교 교문 앞에서 불특정 다
    격전지 2024.04.05 11:20:15
  • 이재명, 'R&D 삭감' 대전서 투표…"尹 정부 정책 무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의 R&D 예산 삭감 정책을 겨냥해 “연구개발 영역의 낭비가 많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는 건 정말로 무지한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들과 함께 중구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연구개발(R&D) 예산 지원 삭감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큰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젊은 과학도들, 연구자들을 해외에서 지원해주겠다면 오라고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한다"며 "실제로 이게 현실화할 경우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말 암울해지겠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우려했다. 또 “‘입틀막’ 당한 KAIST 학생들과 함께 과학기술의 중요성, 정부 정책의 무지함, 이런 것들도 지적하고 싶었다”며 “젊은 과학도들이 이 나라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총선 판세에 대해 “전국 50~60곳 접전지에서 박빙의 승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50~60석의 향배에 따라 민주당이 과반을 놓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
    격전지 2024.04.05 11:14:54
  • 이대서 사전투표한 한동훈 "이재명, 국민 '입틀막'…김준혁·양문석 끝까지 비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위 ‘카이스트 입틀막’ 사건이 있었던 대전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야말로 국민들의 ‘입틀막’을 하고 있다”며 “김준혁, 양문석, 공영운 후보 등에 대해 국민들이 오랫동안 분노의 말씀을 해왔는데 꿈쩍도 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최악의 혐오·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영향이 없다는 말을 했다. 국민들께서 착각이고 오만이란 걸 알려주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성상납’ 발언 논란을 겨냥해 이화여대 인근 투표소를 선택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런게 당연히 있다. 정말 역대급 혐오 후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청년이 잘사는 나라를 위한 정치가 저희가 하려는 정치의 핵심”이라며 “신촌이 과거와 달리 소상공인 삶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부가세·자영업자 육아휴직 등 의미있는 정책을 많이 약속드렸다. 그걸 다시 한번 국민께 설명드리고자 선택했다”고도 설명했다. 목표 의석수에 대해선 정확한 답
    격전지 2024.04.05 10:00:30
  • [영상]"팀장님, 사진 찍게 빨리 오세요"…조국 뜨자 여의도 '인산인해'
    “팀장님, 지금 오면 조국이랑 사진 찍을 수 있어요. 빨리 오세요!”…“출근은 벌써 늦었어요. 그래도 사진 찍으려면 줄 서야죠. 9번(조국혁신당 기호) 파이팅!” 4일 오전 8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 한국거래소와 증권사들이 밀집해 있어 여의도 ‘증권맨’들이 출·퇴근길에 가장 많이 찾는 출구다. 평소 직장인들은 조용히 발걸음을 재촉하느라 바쁘지만 이날은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최근 여론조사마다 지지율 20%대를 훌쩍 넘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깜짝 등장한 때문이다. 직장인들이 바쁜 출근길 도중에도 멈춰서서 악수를 청하고 함께 셀카를 찍기 위해 긴 줄을 서 흡사 아이돌그룹 연예인의 팬사인회를 방불케 했다. 조 대표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했다. 7시 55분쯤 모습을 드러낸 조 대표는 먼저 도착해 유세를 펼치고 있던 선거 운동원들의 대열에 자연스레 합류해 시민들에게 ‘폴더 인사’를 건넸다. 조 대표가 등장하자 순식간에 사진을 찍기 위한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시민들이 계속 몰려들면서 선거 캠프 관계자는 “줄을 서야 한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격전지 2024.04.04 15:42:54
  • 단독 김종인이 직접 움직인다…‘격전지’ 화성 찾아 이준석 등 지원 유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 상임고문이 4일 경기 화성을 찾아 후보들의 합동 지원 유세에 나선다. 개혁신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7시 예정된 화성을·정 합동 집중 유세에 동참한다. 이 자리에는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화성정 이원욱 후보와 이주영·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김 상임고문이 직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는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역 광장에서 열린 중앙당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해 영등포갑에 출마한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선거 유세장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김 상임고문은 사전투표 시작일을 하루 앞둔 이날 이 대표와 당내 현역 의원인 이 후보가 함께 출마하는 화성을 처음 방문해 두 후보에게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 1~3일 실시해 3일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성을에선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3%, 이 대표가 28%,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18%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 상임고문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
    격전지 2024.04.04 15:15:13
  • 조국혁신당 ‘한강벨트’서도 위력…용산·동작을 지지율 '깜짝'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 벨트’에서도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2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는 것으로 거듭 확인됐다. 특히 조국혁신당 지지자 대부분이 지역구 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비례는 조국혁신당)’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2~3일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물음에 4일 조국혁신당을 꼽은 응답자는 21%로 집계됐다. 이는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같은 지지율이다(응답률 16.6%,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지지율은 3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 동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조국혁신당이 20%로 집계돼 오차 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연합(19%)을 앞섰다(응답률 11.0%,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유권자는 32%다. 조국혁신당
    격전지 2024.04.04 14:24:33
  • "‘공표중단’ 모바일 여조, 표본수·가중값 부적격…野지지자 불만 때문 아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야당 지지자들의 반발을 의식해 모바일 웹조사로 진행된 4·10 총선 관련 여론조사에 공표 중단을 권고했다는 한국경제신문의 보도에 대해 “특정 정당 지지자들의 항의나 신고·제보 사실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3일 중선관위는 “공표에 필요한 최소 표본수를 미달했고 가중값 배율 역시 미준수, 홈페이지 사실과 다르게 등록해 인용 공표·보도 금지를 결정한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언론보도 설명 자료를 발표했다. 중선관위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는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피앰아이가 진행해 지난달 18일 공표한 여론조사가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조사에 착수했다. 또 이같은 우려와 함께 피앰아이 측에 공표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지난달 31일 전달했다. 공표 중단 권고가 내려지자 한국경제신문은 이달 1일 여심위 측의 공표 중단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보냈다. △공표 후 열흘간 문제를 삼지 않던 여심위가 강성 야당 지지자 중심으로 반발이 크자 기존 조사와 격차가 크다는 이유로 공표를 금지했고 △여심위가 기존의 전화조사 방식과 다른 모바일 웹조사 방식을 문제삼았으며 △한경과
    격전지 2024.04.03 16:00:50
  • 조국혁신당, 지역균형발전 공약 발표… "대법원·대검 지방 이전 논의"
    조국혁신당이 오는 5월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대법원·헌법재판소·대검찰청 등 사법기관의 지방 이전을 포함한 균형발전·지방소멸 정책을 추진한다. 3일 김호범 조국혁신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균형발전은 지방소멸을 막을 여러분의 삶의 터전을 지킬 뿐 아니라 저성장 단계로 진입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대법원, 헌법재판소, 대검찰청 등 사법기관의 지방 이전을 포함한 권역별 메가시티 전략과 특별자치도 발전을 논의할 ‘시민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자리걸음이었던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 대구·경북, 충청 등 4대 권역 메가시티 전략과 특별자치도 발전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며 시민공론화위원회에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이 공동 참여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가 2009년 이후 지금까지 연평균 10조 원 미만으로 유지돼 왔다”며 “균특회계를 현재의 두 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균특회계는 균형발전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재원이다. 아울러 “광역자치단체
    격전지 2024.04.03 11:14:31
  • 한동훈도 사전투표 첫날 투표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여당 후보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에 참여한다. 홍석준 중앙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은 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 첫날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후보가 다 투표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지층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사전투표와 본투표 가리지 말고 무조건 투표장에 가 달라”고 호소해왔다. 한 위원장은 전날 충북 유세에서도 투표 참여를 요청하며 “저도 사전투표 첫날 바로 투표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다만 한 위원장의 사전투표 장소에 대해선 “선거 전략상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으로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에서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겨냥해 사전투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홍 부실장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판세에 대해 “내부자료를 공개할 순 없지만 최악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점점 좋아지고 있는 추세인 것은 분명하다”며 “끊임없이
    격전지 2024.04.03 11:14:14
  • "우리는 사법리스크 제로" 이준석·이낙연, ‘깜깜이 기간’ 앞두고 막판 호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사법리스크 제로’ 강조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재명·조국 대표와는 달리 본인들은 법적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만큼 정권 심판을 차질 없이 완수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기간’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좀처럼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타 야권 후보들과의 적극 차별화를 통해 막판 뒤집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3일 이준석 대표는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재명·조국 대표는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에 추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선명한 비판을 하기 어렵다”며 “선명한 여권 심판을 위해선 꾸준히,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윤 정부를 지적해왔던 개혁신당에 한 표를 보내주시는 게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혁신당이 보수 계열 정당인 만큼 범야권에 속하는 게 맞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당연히 저희는 윤석열 정부를 지적하면서 창당했기 때문에 큰 틀에선 정부를 견제하는 야당”이라고 답변하며 개혁신당이 정권 심판의 적임자라는 점을 누차 강조했다. 이낙연 공동대표 역시 전날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본인을 “사법
    격전지 2024.04.03 11:04:50
  • 민주, 메가톤급 위력 '김건희 리스크' 소환에 총력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을 재차 규탄하며 ‘김건희 리스크’를 소환하고 있다. 김 여사는 이른바 ‘명품백 수수 의혹’ 등 논란이 발생한 이후 100여일이 넘도록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오후 최근 페루에서 벌어지고 있는 ‘롤렉스 스캔들’을 언급하며 "페루 검찰이 현직 대통령의 롤렉스 스캔들과 관련해 자택과 대통령궁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며 "대한민국 검찰은 김건희 여사 디올백 불법 수수 의혹에 언제까지 침묵할 것이냐"고 직격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검찰에 묻는다”며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불법 수수 의혹과 관련해 우리는 과연 언제쯤 '대한민국 검찰, 디올백 스캔들 대한민국 대통령 관저 압수수색', '검찰에 딱 걸린 대한민국 영부인' 이런 제목의 기사를 접할 수 있겠냐"고 쏘아붙였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불법 수수 의혹에 대해 최소한 확보된 증거들을 바탕으로 소환 조사라도 시작하라"며 "그것이 국민들이 원하는 최소한의 공정과 상식"이라고 일침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검찰독재정권이 검
    격전지 2024.04.03 06:00:00
  • 재외선거 투표율 62.8% '사상 최고'
    엿새간 진행된 제22대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62.8%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재외유권자 14만 7989명 중 9만 2923명(62.8%)이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투표했다고 밝혔다. 역대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율은 19대 45.7%, 20대 41.4%, 21대 23.8%다. 21대 총선은 코로나19로 인해 59개 국가에서 재외선거 사무 업무를 중지하면서 투표율이 저조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 행낭을 통해 국내로 보내진다. 선관위는 국회 교섭단체가 추천한 참관인의 입회하에 인천공항에서 외교 행낭의 재외투표 수를 1차로 확인한다. 이후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진 재외투표지는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된다. 이번 재외선거의 대륙별 투표율은 아시아 4만 7647명(62.8%), 미주 2만 6341명(56.5%), 유럽 1만 4431명(73.5%), 중동 2904명(74.0%), 아프리카 1600명(79.3%)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재외투표 절차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가 높아져 투표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4·10 총선 사전투표일(5~6일)과 투표일(10일)에 일을 하는 근로자의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할 시간을
    격전지 2024.04.02 16:38:56
  • 한동훈 “최악은 文정부”…문재인 ‘尹정부 무능론’에 맞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지원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한 것을 두고 "우리가 경험한 최악의 정부는 바로 문재인 정부"라고 맞받아쳤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세종 유세에서 “문 전 대통령이 선거를 며칠 앞두고 전면에 나섰다”며 "문 전 대통령이 '70년 살았지만 이런 정부는 못 봤다'고 했는데 (문 전 대통령) 기억력이 나쁜 것 같다"고 직격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전날 경남 양산에서 이재영 민주당 양산갑 후보를 지원하면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며 "지금 정부가 너무 못한다.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원전 생태계가 무너져 원전 없이 전기료가 오르는 나라로 돌아가고 싶나"라며 "중국에 '혼밥 외교'를 하고 무시당하고 한미일 공조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국뽕' 외교를 했다. 다시 '셰셰' 외교하는 문재인 정부로 되돌아갈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화물연대의 ‘뗏법식’ 파업과 폭력적인 노조 활동으로 피해는 우리 모두가 입었다”며 “다시 문재인 정부로 돌아가서 그 사람
    격전지 2024.04.02 16:02:12
  • 자영업 사관학교·金사과 방지법…'민생' 파고드는 3지대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신당이 선거를 8일 앞두고 자영업자 지원, ‘금(金)사과 방지법’ 등 민생 공약을 적극 내세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으로 인해 정권심판 여론이 불붙은 점을 적극 활용해 막판 지지율 반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국혁신당이 검찰개혁 등 민생과는 별 상관이 없는 공약으로도 지지율 20%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는 것과는 대조된다는 관전평도 나온다. 개혁신당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정치·미래과학기술 등 3대 분야 개혁을 테마로 한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구연금-신연금 완전분리를 골자로 한 국민연금 개혁 △의료시스템 전반 개혁 △규제 샌드박스 전면 개편 △자영업 사관학교 설립(이상 민생)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 △완전 국민경선제 법제화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이상 정치) △안정적 연구개발(R&D) 투자 △K-Road 시스템 도입을 통한 국가 빅데이터 시대 전환 △폐터널·폐광산 활용 데이터센터 증설(이상 미래과학기술) 등이다. 이주영 개혁신당 공동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당은 앞으로 이념이나 치적에 매몰된 채 비현실적인 정책을 내는
    격전지 2024.04.02 15:41:01
  • 재외선거 투표율 62.8%…최고치 경신
    엿새간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의 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인 62.8%로 잠정 집계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유권자 14만 7989명 중 9만 2923명(62.8%)이 재외선거기간인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투표했다고 밝혔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9대 45.7%, 20대 41.4%, 21대 23.8%다. 21대 총선은 코로나19로 인해 59개 국가에서 재외선거사무 업무를 중지하면서 투표율이 저조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보내진다. 국회 교섭단체가 추천한 참관인의 입회 하에 인천공항에서 외교행낭의 재외투표수가 1차로 확인되며 이후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져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된다. 이번 재외선거의 대륙별 투표율은 아시아 4만 7647명(62.8%), 미주 2만 6341명(56.5%), 유럽 1만 4431명(73.5%), 중동 2904명(74.0%), 아프리카 1600명(79.3%)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재외투표 절차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가 높아져 투표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4·10 총선 사전투표일(5~6일)과 투표일(10일)에 일을 하는 근로자의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할 시간을 요구할 수
    격전지 2024.04.02 15:30:25
총선 현장포토
선거 일정
  • 2023.12.12.(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 3.19.(화) ~ 3.23.(토)
    선거인명부 작성
    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 투표신고인명부 작성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
  • 3.21.(목) ~ 3.22.(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4.5.(금) ~ 4.6.(토)
    사전투표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 4.10.(수)
    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개표 (투표 종료 후 즉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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