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회의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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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총 197개의 기사
  • 이준석 "공영운, 99년생 아들에 30억 건물 증여…'부모찬스' 실증 사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8일 ‘꼼수 증여’ 논란에 휘말린 경기 화성을에서 경쟁하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의 어느 누가 아들에게 전역 선물로 30억 짜리 성수동 주택을 줄 수 있겠나”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공영운 후보가 1999년생 아들에게 실거래가 30억 상당의 성수동 건물을 증여했다고 한다”며 관련 언론 보도 링크를 공유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공 후보는 지난 2017년 6월 서울 성수동의 다가구주택을 구입한 뒤 해당 주택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 직전인 2021년 4월 아들에게 증여했다. 증여 당시 아들은 만 22세로 군 복무 중이었다. 해당 언론은 또 매입 당시 해당 주택은 11억 8000만 원이었으나 현 시세는 28억∼30억원에 이른다며 투기 의혹도 제기했다. 이 대표는 “심지어 지금 그 주택은 등기부를 떼어보니 근저당도 하나 설정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며 “2021년, 군복무 중인 22살 아들이 전역하기 1달 전에 증여를 했다고 하니 전역 선물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자식을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로 만드는 것이 공영운 후보가 말하는 2030의 의미인가”라며 “부모찬스의 실증
    격전지 2024.03.28 14:46:47
  • ‘아빠찬스 논란’ 공영운 “이준석, 15억 벌고 4000만 원만 납세”
    ‘주택 투기 의혹’을 받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향해 “과세사각지대를 이용해 코인투자를 하는 것은 적절한 행동인가”라고 반격했다. 28일 공 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내고 “총선이 다가올수록 구태적이고 저급한 네거티브가 판을 치고 있다"면서 “이준석 후보는 4년 전 총선에서 3억 8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19억 2000만 원을 신고했다. 그런데, 5년간 납부한 세금은 4600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 후보는 “4년 동안 15억 4000만 원이 증가한 것인데, 이 후보가 그 사이에 직업이 있었다는 보도는 본 적이 없다. (그러나) 그동안 코인투자를 통한 수익이 있다고 공공연히 언급해왔다"면서 이 후보의 코인투자 사실을 시사했다. 공 후보는 “이 후보는 집권여당의 대표였고, 현재 공당의 대표다. 과세사각지대에 있는 코인투자에 대한 제도를 보완하는 논의의 당사자이기도 하다”라며 “공공의 영역에서 계속 활동해온 분이 젊은 세대들의 미래를 논하면서, 재산이 비약적으로 늘었는데 세금은 4000만 원 내는 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건지 답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벌어들인 15억
    격전지 2024.03.28 14:30:22
  • 조국혁신당, 한동훈 ‘개같은 정치’ 발언에 “애견인 표 안 받아도 상관없나”
    조국혁신당이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애견인들의 표는 받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메시지”라고 직격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한 위원장에 “율사를 오래해서 단어 선택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개 같다’는 표현은 한국에서는 심한 욕”이라며 “여당을 이끄는 사람 입에서 나와서는 안 될 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언론도 이런 표현을 할 때 그대로 쓰지 않고 ‘X같이’ 처럼 쓴다”고 했다. 이어 “한 위원장이 정말 급하기는 급한 모양”이라며 “패션과 언행에 극도로 신경을 써온 한 위원장이 그런 험한 말까지 하다니, 그런 표현은 애견인들의 표는 받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메시지로 읽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이라는 불교 용어를 언급하며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귀를 씻고, 한 위원장의 오늘 발언은 안 들은 것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한 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연 집중유
    격전지 2024.03.28 14:00:31
  • 개혁신당 ‘영등포’ 새미래 ‘대전’ 조국 ‘부산’…3지대 출정식 지역 의미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28일부터 제3지대 신당들도 전국 각지에서 출정식을 열고 ‘13일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혁신당 영등포, 새로운미래 대전, 조국혁신당 부산 등 각 정당마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에서 첫날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개혁신당은 이날 0시가 되자마자 영등포소방서를 격려 방문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후 3시로 예정된 중앙선대위 출정식 역시 영등포역 6번출구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영등포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개혁신당이 첫날 일정 대다수를 영등포에서 소화하는 것은 영등포갑 지역구에 출마한 허은아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허 후보는 당의 간판 인물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남·이기인)’ 중 유일하게 지역구에 출마하며 험지 차출을 자원했다. 천하람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영등포소방서를 방문해 “오늘 영등포소방서를 온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며 “영등포갑 후보인 허 후보를 당 중앙선대위 차원에서 총력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새로운미래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도 이날 0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방문
    격전지 2024.03.28 10:28:45
  • "죽어도 서서 죽겠다"…한동훈, 공식 선거운동 첫날 20시간 '강행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0시부터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후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마포부터 서대문·용산·중성동·광진·동대문·강북·도봉·노원·남양주·의정부 등 서울과 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격전지 12곳을 훑으며 밤잠 없는 유세 대장정을 벌인다. 유세 일정표는 휴식시간도 없이 약 50분 단위로 빡빡하게 짜여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의 개막을 알리는 출정식을 갖고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며 “국민의힘이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분들이 더 잘 살기를 바라는 정당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락시장에서 첫날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정치 개혁, 민생 개혁을 내걸고 전진하겠다. 그 전제로 이·조(이재명·조국) 범죄 세력을 심판하겠다”며 “그것을 넘어 민생과 경제를 저희가 더 제고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채소, 과일 도매시장을 구석구석 둘러본 뒤 시장 상인들에게
    격전지 2024.03.28 07:10:00
  • 인요한 "尹대통령도 인간…실수·잘못 바로잡을 용기 있어"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돌입을 하루 앞둔 2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실수와 잘못된 일이 있으면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는 용기가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27일 백령도 방문을 마친 뒤 인천항으로 이동하며 기자들과 진행한 선상 인터뷰에서 ‘여권의 총선 판세가 안 좋은 원인이 대통령실에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도 인간이다. 정이 아주 많고 정치인이 아니다. 실수도 한다”면서도 실수를 바로잡을 역량이 있다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 여당 일각에서 의료계·정부 갈등과 이종섭 호주대사 도주 논란 등을 두고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데 대해선 “적절한 시기에 국민하고 적절하게 소통할 것”이라면서 이 대사 사퇴 필요성에 대해선 “(제가 말하는 것이) 월권”이라며 말을 아꼈다. 인 위원장은 야당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는 것에 대해선 “지난 4년간 뭘 도와줬나”라고 반격하며 “이번 총선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두 인물을 겨냥해 “권력을 가지고 범죄를, 재판을 뒤집으려 한다”고 비판하면서 일각에서 나오는 ‘범야권 200
    격전지 2024.03.28 07:07:00
  • “서대문 토박이에 힘 실어야”…“더딘 지역발전, 이젠 변화줄 때”
    서울 서대문을이 4·10 총선에서 중량급 인사들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이곳 현역 재선 의원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구 토대를 단단히 다져왔다. 국민의힘은 서대문을 탈환을 위해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 출신의 박진 후보를 전략공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서대문을은 재개발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와 재개발·재건축을 요구하는 빌라촌이 뒤섞인 주거지가 기반이다. 김 후보는 서대문에서만 내리 6번 출마한 ‘서대문 토박이’로서의 강점을 앞세워 3선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맞서는 4선의 박 후보는 총선을 앞두고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강남에서 서대문으로 지역구를 옮겼다. 서울경제신문이 27일 찾은 이곳에서는 현역 의원 유지와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팽팽하게 엇갈렸다.한 달 남짓에 불과한 선거 준비 기간 탓일까. 박 후보의 서대문 출마를 알지 못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았다. 인왕시장의 상인 김정자(72) 씨는 “박 전 장관은 TV에서 자주 봤다”면서도 “종로구 의원 아니냐”고 되물었다. 시장에서 만난 60대 여성은 “그래도 거물 정치인이 왔으니 잘하지 않겠느냐”며 박 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
    격전지 2024.03.27 17:45:28
  • 인요한 "이번 총선은 이·조 심판…尹, 실수 다잡을 용기 있는 분"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돌입을 하루 앞둔 27일 이번 총선을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으로 규정했다. 27일 인 위원장은 이날 백령도 방문을 마친 뒤 인천항으로 이동하며 연합뉴스 등과 진행한 선상 인터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권력을 가지고 범죄를, 재판을 뒤집으려 한다.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이고 법 앞에서 누구나 공평해야 하는데 권력으로 뒤집으려 한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의 '셰셰' 발언 논란을 두고는 "사대주의적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대단히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공약에 대해서도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도 결국 포퓰리즘 때문에, 국민 세금을 자기 돈처럼 나눠줘서 그렇게 됐다. 국민 세금은 꼭 써야 할 데 써야 한다"라고 일침했다. 야당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는 것에 대해선 “자꾸 정권심판론을 이야기하는데 지난 4년간 뭘 도와줬나”라며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에 가서 손잡고 얼마 있다가 연락사무소가 폭파됐는데 그게 성
    격전지 2024.03.27 15:38:18
  • '백의종군' 임종석, 민주당 지원 시작…"尹 정부, 보수 정권 아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민주당의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첫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의 출정식에서 찾는 것을 시작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도 이어갈 예정이다. 27일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보수 정권이 아니다. 그저 무능하고 부도덕하고 나쁜 정권”이라며 “4월 10일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여 윤석열 정권을 준열하게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날”이라고 밝혔다. 임 실장은 “심판의 최전선은 ‘낙동강 벨트’다. 이 곳에서 승리해야 전국적인 심판이 완성된다"고 강조한 뒤 "내일 오전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의 선거출정식에 참여한 후 곧바로 양산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전 후보 출정식 일정을 마친 뒤 경남 양산으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임 전 실장 측은 "이후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경남에 머물며 낙동강 벨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낙동강벨트 외에도 저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후보는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
    격전지 2024.03.27 12:50:08
  • 野 정세균·임종석, 선거 유세전 출격…외곽서 승리 지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 국면에서 이재명 대표와 각을 세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하려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 유세전에 출격한다. 두 사람 모두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별도의 직책은 맡지 않았지만 외곽 지원을 통해 당의 총선 승리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정 전 총리는 두 번의 국회의원을 지낸 ‘안방’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출마한 서울 종로에서부터 전국 지원 유세를 시작한다. 앞서 정 전 총리는 공천 파동이 극심하던 지난달 21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함께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에게 ‘상황을 바로잡으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후 김 전 총리는 당 선대위에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정 전 총리는 과거 인연이 있는 인사의 출마지나 격전지 등 전국을 돌며 표심 호소에 나선다. 서울 동대문 갑·을(안규백·장경태)과 중랑갑(서영교), 경기 성남분당갑(이광재), 인천 서구갑(김교흥)·남동갑(맹성규), 대전 유성갑(조승래), 충남 홍성·예산(양승조), 경남 김해갑(민홍철), 울산 동구(김태선), 부산 남구(박재호) 등도 방문한다. 임 전 실장도
    격전지 2024.03.27 06:30:00
  • 밀리는 국힘 "84석 우세"…기세 오른 민주 "110곳 유력"
    4·10 총선을 2주 앞두고 거대 양당이 지역구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때 확보한 의석수 수준인 84곳을,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탄 더불어민주당은 110곳을 승리 가능성이 높은 ‘우세’ 혹은 ‘경합 우세’ 지역으로 분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각 당은 지역 선대위 자체 조사, 언론사의 지역구별 여론조사, 당 지지도, 역대 선거 결과 분석, 현지 민심 동향 실사 등을 종합해 이같이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세-경합 우세-경합-경합 열세-열세’ 등 크게 5개로 나눠 판세를 구분한 결과다. 양당은 무소속 또는 새로운미래·진보당 등이 우세한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전체 254개 지역구 중 60곳 안팎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국민의힘은 48개 의석이 걸린 서울에서 강남 3구(강남갑·을·병, 서초갑·을, 송파갑·을) 7곳과 강동갑·동작갑·동작을 등 일부 한강벨트 3곳을 더해 총 10곳에서 일단 승리를 점쳤다. 민주당은 강북권 및 서남권(성북갑·을, 강북갑·을, 도봉갑·을, 노원갑·을, 은평갑·을, 관악갑·을, 강서갑·을, 구로갑·을, 금천, 서대문을, 양천을, 마포을)
    격전지 2024.03.26 17:47:45
  • 정권때리기 맛들린 3지대…'조폭','사형' 거론하며 폭주
    제3지대 신당들이 총선을 보름 앞두고 앞다퉈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권을 ‘삼류 조폭’이라고 맹비난하는가 하면 ‘대통령 사형’ 등 비정상적 공약까지 제시했다. 조국혁신당이 선명한 ‘반윤 기조’로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자 이를 벤치마킹해 과도한 네거티브 선거전을 벌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삼류 조폭 수준의 국정운영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다”며 “개혁신당은 윤석열 조폭정권, 범죄정권에 맞서 범죄와 전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도 검찰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국정조사시 전직 검찰총장 신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국회에 부를 것”이라며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탄핵 사유”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조 대표는 페이스북에 지지자가 만든 포스터를 업로드하며 ‘디올 말고 구찌(9찍)’를 호소하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논란을 비판하는 동시에 조국혁신당 비례정당 기호인 9번을 강조한 것이다. 송영길 전 민주당 의원이 옥중에서 창당한 ‘소
    격전지 2024.03.26 16:08:56
  • 김부겸 "조국혁신당 합당 어려워…협력 관계일 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상당기간 협력은 하겠지만 합당은 어려울 것”이라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설’을 26일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의 파행 국정운영을 제동 거는 데에는 두 당이 협력관계가 맞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잠시 협력관계로 이어질 순 있지만 조국 대표 등의 그간 발언과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여다봤을 때 합당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조국혁신당의 약진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은 검찰 독재 청산과 같은 어찌보면 선명하고도 시원한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날카롭게 비판을 하고 있는 만큼 야권 지지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 “그러나 저희들은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제1야당이다.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들이 많다”면서 “조 대표께서는 ‘민주당이 아마 중도 쪽으로 나아가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말을 망설이는 것 같다’는 식으로 지적하셨던데 민주당은 그런 점에서 아직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판세에 대해서는 백중세라고 진단했다. “우리 정치
    격전지 2024.03.26 09:33:44
  • [영상]새 도전 나선 이준석 인터뷰…“내가 당선되면 尹 잠 못 잘것”
    “동탄에서 이준석이 당선되는 것보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더 위기 의식을 심어주는 일이 있을까요. 윤석열 정권에 대한 가장 강력한 견제의 한 표가 동탄 주민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25일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잘 되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개혁신당이 아주 현실적이고 강력한 선택지”라고 재차 강조했다. 개혁신당을 창당한 그가 ‘반도체 벨트’의 중심지로 불리는 경기 화성을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곳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화성을은 전통적 민주당 강세 지역인 데다 제3당 후보로 선거에 뛰는 일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당 지지율과 후보 개인에 대한 지지세는 다르다”고 자신했다. 그는 “제가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보다는 훨씬 많이 나오는 것만 봐도 옳은 주장을 하고 바른 길을 계속 가면 동탄이라는 작은 단위에서부터 지지 세력이 확 늘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화성을 출마는 운명”이라는 이 대표는 최근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20% 넘
    격전지 2024.03.26 07:00:00
  • 지지율 치솟는 조국혁신당, 선거보조금은 '꼴찌'
    다수 여론조사에서 20%가 넘는 지지율을 거두며 1등 국민의미래를 턱끝까지 추격 중인 조국혁신당이 선거보조금은 전체 정당 중 가장 적은 액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앙선거권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에 후보자를 추천한 11개 정당을 대상으로 선거보조금 총 508억여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먼저 선관위는 11개 정당에 선거보조금 501억여 원을 지급했다. 선거보조금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4399만 4247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인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한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 중 최근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정당(진보당, 기후민생당)에 대해선 총액의 2%를 배분한다. 잔여분 중 절반은 의석수 비율로, 나머지 절반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 원내 1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은 이
    격전지 2024.03.26 07:00:00
총선 현장포토
선거 일정
  • 2023.12.12.(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 3.19.(화) ~ 3.23.(토)
    선거인명부 작성
    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 투표신고인명부 작성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
  • 3.21.(목) ~ 3.22.(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4.5.(금) ~ 4.6.(토)
    사전투표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 4.10.(수)
    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개표 (투표 종료 후 즉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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