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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45명...지역발생 22명
사회 사회일반 2020.07.10 10:10:4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5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이 23명, 지역발생이 22명이다. 지역은 서울과 대전이 각각 7명, 경기와 광주가 각각 3명, 전남이 2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완치)는 46명 증가한 1만2,065명, 격리 중 환자는 2명 감소한 985명이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88명이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中 ‘베이징 코로나’ 신규 확진 나흘째 ‘제로’…집단감염 종식?
국제 경제·마켓 2020.07.10 09:53:16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나오지 않았다.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중국 대학입시 ‘가오카오’에 따른 결과를 봐야 하지만 사실상 집단감염은 종식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3명 늘었다. 베이징은 지난달 11일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인 신파디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환자가 처음으로 나온 이후 신규 환자가 쏟아졌다. 하지만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가 1~2명에 그치더니 지난 6일부터는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335명이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
[속보] 방대본 “국내 면역 극히 낮을 가능성...집단 면역 통한 코로나 대응 불가능할 것”
사회 사회일반 2020.07.09 14:20:38[속보] 방대본 “국내 면역 극히 낮을 가능성...집단 면역 통한 코로나 대응 불가능할 것” -
영암군청 여직원 코로나 추가 확진...군 청사 폐쇄 ‘비상’
사회 사회일반 2020.07.09 11:05:07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영암군 공무원에 이어 같은 사무실 여직원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영암군에 초비상이 걸렸다. 9일 전남도와 영암군 등에 따르면 영암 금정면사무소에 근무하는 30대 여성 공무원이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 공무원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영암군청에도 가족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현재 군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등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영암군은 최근 인사이동으로 금정면사무소 전출 공무원에 대한 환송식을 하면서 이 여성 공무원과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에 위치한 시종·서호면사무소를 폐쇄하고 같은 조치를 내렸다. 보성군도 최근 영암 공무원과 골프를 했던 직원(음성)이 근무하는 회천면사무소와 군청 1개 부서를 폐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이 추가로 나오고 있어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며 “감염차단을 위한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영암군청 청사 폐쇄…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사회 사회일반 2020.07.09 10:43:58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영암군 공무원과 접촉한 같은 사무실 여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아 영암군에 초비상이 걸렸다. 9일 전남도와 영암군 등에 따르면 영암 금정면사무소에 근무하는 30대 여성 공무원이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 공무원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영암군청에도 가족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현재 군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등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영암군은 최근 인사이동으로 금정면사무소 전출 공무원에 대한 환송식을 하면서 이 여성 공무원과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에 위치한 시종·서호면사무소를 폐쇄하고 같은 조치를 내렸다. /영암=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속보] 영암군청 청사 폐쇄…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사회 사회일반 2020.07.09 10:09:00[속보] 영암군청 청사 폐쇄…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
송파 오금고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전교생 이틀간 자가격리
사회 사회일반 2020.07.09 09:47:51서울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학교가 폐쇄 조치 됐다. 9일 오금고등학교는 학내 조리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틀간 등교 정지 조치와 함께 학생들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했다. 오금고와 밀접한 보성고와 배명고도 이날 학생들을 귀가 조치 시켰다. 오금고는 오는 10일 전교생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금고에는 1,000여명의 학생과 교원이 소속돼 있다./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
충남도,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에 ‘맞춤형 해결사’ 투입
사회 전국 2020.07.09 09:36:31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결사’를 투입한다. 충남도는 올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업체 100곳을 선정, ‘소상공인 애로사항 팀닥터’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팀 닥터는 세무와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지원, 소비자 등 전문가 2인으로 구성해 애로사항을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향후 매출감소를 회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략수립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자문을 통해 필요시 130만원의 경영개선지원금을 업체에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 감소 피해를 입은 창업 6개월 이상인 도내 소상공인이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전남 공무원 코로나 1차 양성 판정…영암 금정면사무소 폐쇄
사회 사회일반 2020.07.08 15:31:34광주고시학원에 다녀 온 전남 영암지역 공무원이 코로나1차 양성 판정을 받아 근무지인 해당 면사무소가 폐쇄되고 긴급방역 조치가 시행됐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 금정면사무소 공무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1차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공무원은 이달 1~2일 광주고시학원에서 강의를 수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117번 확진자·전남 29번 확진자가 다닌 곳과 같은 학원으로 수강 날짜는 같지만 이 공무원은 야간에 강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무원은 현재 콧물 정도의 증상만 있는 상태로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확진될 경우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 공무원의 근무지인 영암군 금정면사무소를 이날 폐쇄하고 직원들 진단검사를 한 후 자가격리조치 했다. 또 면사무소를 오간 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도 진단검사와 자가격리를 권유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에서 시작된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이 전남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대전 코로나 150번째 확진자, 조달청 직원
사회 전국 2020.07.08 11:18:17정부대전청사내 조달청 직원이 대전지역 150번째 확진자가 됐다. 8일 대전시와 조달청에 따르면 시설국에 근무하는 40대 직원이 이날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유성구 도룡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5,000여명이 근무중인 정부대전청사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대전청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과 조달청 산림청 등 7개 외청, 공정위 대전사무소 등 10여개 기관 5,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1일 방문객도 평균 800명에 달한다 대전시는 150번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한 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명...지역 발생 30명
산업 바이오 2020.07.08 10:10:55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3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이 33명, 국내 발생은 3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검역 과정에서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외 서울 10명, 광주 8명, 충남 6명 등으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격리해제(완치)는 56명 증가한 1만1,970명, 치료 중 환자는 7명 늘어난 989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검사량은 1만3,541건이다./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
광주서 코로나 하루 새 8명 확진...고시학원·사우나에서 감염
사회 사회일반 2020.07.08 09:38:44광주에서 7일 하루 동안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29명으로 늘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외국인 입국 남성 1명(광주 122번)에 이어 7명(광주 123~129번)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총 8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123번(70대 여성·북구)은 일곡중앙교회에서 광주 9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 124번(50대 남성·서구), 125번(50대 남성·서구), 127번(60대 남성·동구), 128번(60대 남성·동구) 등 4명은 광주 동구 고시학원에서 광주 11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광주 126번(50대 여성·남구)은 광륵사에서, 129번(50대 여성·광산구)은 SM사우나에서 각각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23번과 129번은 무증상 확진자이며, 다른 확진자 5명은 오한·인후통·설사·콧물 등 다양한 증상을 보였다. 이로써 광주에서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11일 동안 9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확진자들이 거쳐 간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서 ‘n차’ 감염자가 지속해서 나와 지역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대전서 코로나 19 3명 추가 확진…누적 149명
사회 전국 2020.07.08 08:56:538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는 149명으로 늘었다. 이들 신규 추가확진자 3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50대 남성인 지역 147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 모 의원 원장이다. 이 남성의 아내도 이 의원에서 근무하던중 양성 판정을 받아 148번 확진자가 됐다. 이들은 서구 정림동 거주 50대 여성인 지역 14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40번 확진자는 지난달 29∼30일을 비롯해 지난 1일과 4일, 6일 이 의원을 방문했다. 140번 확진자의 30대 아들(143번 확진자)이 다녔던 중구 세이백화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서구 거주 20대 남성이며 세이백화점 매장 직원이다. 확진자들이 근무한 세이백화점은 임시 휴장 중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100만원 빚이 있어서…" 잠적했던 광주 확진자, 코로나19 확산 심각성 뒤늦게 인지
사회 사회일반 2020.07.07 19:59:5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에서 잠적했던 60대 남성이 약 10시간 만에 전남 영광군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견됐다. 이 남성은 잠적하기 전 보건 당국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며칠 안으로 갚아야 할 100만원의 빚이 있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하소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35분께 광주지역 118번째 확진자 A(65)씨가 거주지에서 55㎞ 떨어진 전남 영광군 군남면 모처로 이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A씨가 전날 오후 11시께 확진 판정을 통보받자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 지 10시간 만이다. A씨는 잠적하기 직전 보건 당국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감염보다 격리 기간 동안 돈을 벌 수 없다는 사실에 더 크게 낙담하면서 ‘일을 해야 하는 처지인데 격리로 돈을 벌 수 없게 돼 삶에 미련이 없다’는 취지의 말을 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무증상 감염자로 감염경로가 광주사랑교회로 이어진다. 이후 경찰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공무원으로부터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자세히 설명 듣고 나서야 격리 치료 방침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그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A씨가 거주지를 이탈하고 잠적하면서 당국은 경찰에 소재 파악과 신병 확보 요청을 했다. 이에 경찰은 지방경찰청과 일선경찰서의 수사·형사·여성청소년(실종)·경비 등 가용 인력 142명을 투입해 A씨의 최근 동선을 중심으로 추적에 나섰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동구 용산동 거주지 주변 주택가와 하천, 수풀, 철길 등에도 기동대원을 투입해 수색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사이 A씨는 인테리어업체 관계자 등 다수와 밀접 접촉했다. 또 A씨의 밀접접촉자들은 이미 친척 등 다른 사람을 만난 상황이었다.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와 접촉한 사람들을 전수 조사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A씨가 다녀간 동선을 파악해 현장 방역 등을 강화했다. A씨는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고, 공사 현장 관계자 등 직·간접 접촉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건 당국은 경찰이 A씨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자체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한 만큼 별도로 고발 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A씨에 대한 본격적 수사는 치료와 격리가 끝나고 나서 시작될 예정이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
교회·절 이어 성당도…고양 원당 성당 8명 확진, 미사 참석자 전수 조사
사회 사회일반 2020.07.07 16:50:37경기도 고양시 원당성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성당을 폐쇄하고 확진자들과 같은 미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섰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원당성당 교인 5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성당 교인 A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씨의 가족 2명도 지난 3일 연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30일과 지난 3일 미사에 참석했는데 방역당국은 이 과정에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확진자들이 참여한 미사에 함께 있던 다른 교인 등 모두 463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성당은 이날 부로 임시 폐쇄했다. 앞서 교회와 광주 광륵사에 이어 성당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며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정오 기준 광주 지역 사찰인 광륵사와 관련해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92명으로 집계됐고, 경기 수원시의 교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접촉자와 그 가족 등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총 25명의 환자가 나왔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교인의 직장 동료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환자는 37명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생활 속 백신은 거리두기, 위생 수칙 준수, 그리고 마스크 착용”이라며 국민 개개인의 협조를 요청했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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