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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없던 '27번째 태극전사'…유럽 데뷔골까지 단 ‘3개월’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3.02.12 13:33:57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셀틱에서 유럽 무대에 도전한 오현규(22)가 입단 후 4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등번호 없는 27번째 선수였던 그가 꿈에 그리던 유럽 무대 데뷔골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석달이다. 오현규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코티시컵 16강전 세인트 미렌과 홈 경기에서 1 대 0으로 앞선 후반 18분 주앙 펠리페 조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5분 캘럼 맥그리너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문전에 있던 오현규가 지체 없이 튀어나가 툭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셀틱은 오현규의 활약에 힘입어 5 대 1로 승리해 8강전에 진출했다. 3개월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다. 오현규는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27번째 선수로 깜짝 발탁돼 대표팀과 함께 카타르에 동행했다. 예비 선수 신분이었기에 등번호도 받지 못했지만 파울루 벤투 전 감독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며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이는 벤투 감독만이 아니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여온 셀틱은 월드컵 후에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냈다. 셀틱이 최종적으로 제시한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1억 원)로 알려졌고 오현규는 유스 시절부터 함께한 수원 삼성 구단을 설득한 끝에 셀틱과 5년 계약에 사인하면서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셀틱 이적 후 4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오현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매체 글래스고 라이브는 “오현규가 셀틱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넣었다”며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어린 나이에 병역 문제도 해결했기 때문에 셀틱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빅리그 조기 입성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1·마인츠)은 전날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유럽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 대 1 승리에 앞장섰다.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매서운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나와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
FIFA, 올해 남자 선수상 메시·음바페·벤제마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3.02.11 10:23:32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카림 벤제마(프랑스)로 압축됐다. FIFA는 11일(한국시간)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포함한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시상 부문은 남녀 최우수 선수·골키퍼·감독상을 비롯해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푸슈카시상과 최우수팬상이다. 부문별 수상자는 현지시간 오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올해의 남자선수상 최종 후보에는 메시, 음바페, 벤제마가 이름을 올렸다. FIFA는 지난달 14명의 후보를 발표한 뒤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을 상대로 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 3명을 선정했다. 메시는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우승을 안기고 최우수선수상 격인 골든볼까지 품었다. 2019년 메시의 마지막 수상 이후 2020년과 2021년에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폴란드, FC바르셀로나)가 연속으로 FIFA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받았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8골을 넣어 득점왕에게 주는 골든부트를 받은 음바페도 만만찮은 경쟁자다. 벤제마는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나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 1위에 오르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고 지난해 10월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등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역시 14명의 후보에서 3명을 가려낸 최우수 여자 선수상은 베스 미드(잉글랜드), 알렉스 모건(미국), 알렉시아 푸테야스(스페인)가 경쟁한다. 미드는 잉글랜드의 2022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앞장섰고, 푸테야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여자 선수상 수상에 도전한다. 푸슈카시상 최종 후보에는 폴란드의 절단 장애인 축구 리그에서 뛰는 마르친 올렉시(바르타 포즈난)가 지난해 11월 환상적인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넣은 골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디미트리 파예트(마르세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PAOK 테살로니키(그리스)전에서 코너킥을 페널티아크 앞에서 오른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넣은 골과 브라질의 히샤를리송(토트넘)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세르비아전에서 오른발 가위차기 슛으로 넣은 골도 최종후보에 포함됐다. -
서형욱 해설,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월드컵 수익 기부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3.02.09 16:03:11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안정환 해설위원, 김성주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며 월드컵의 생생한 감동을 전한 서형욱 해설위원이 기부천사로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은 9일 “풋볼리스트와 유튜브 채널 뽈리TV 대표인 서형욱 해설위원이 월드컵 해설 중계를 통해 창출한 수익 일부를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 위원은 2019년 재단의 초중고 축구팀 책 보내기 사업을 위한 재능기부에 동참하며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서 위원은 “카타르 현지에서 축구를 직관하며 얻는 긍정적인 에너지에 감동을 느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축구를 좋아하지만 여건상 직관을 해보지 못한 친구들이 많다. 한번 직관하면 그 에너지가 일상에도 도움이 되고 축구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축구 미디어 스타의 기부 사례는 미디어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과 선한 영향력을 줄 것”이라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축구계에 더 많이 퍼져 한국 축구가 사회 곳곳에서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의 참여를 모아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축구로 얻어진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아프리카TV, 지난해 매출 3150억…16% 증가
산업 IT 2023.02.09 08:59:55아프리카TV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이 3150억 원으로 전년(2021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BJ(방송진행자) 후원용 재화인 ‘별풍선’을 포함한 기부경제선물 매출과 광고 매출이 모두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50% 늘었다. 인기 BJ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이를 통한 콘텐츠형 광고 확대,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 프로리그 스트리밍 파트너십 등에 따른 결과다. 경쟁 플랫폼인 트위치의 화질 저하 논란, 스트리머의 이적 등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간 영업이익은 8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콘텐츠 제작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올해에는 화질 상향, 쇼트폼(짧은 분량의 동영상), 오리지널과 BJ 시그니처 콘텐츠 확대를 통해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방탄소년단 '프루프', 美 빌보드 롱런 인기…개인 활동도 두각
서경스타 가요 2023.02.08 09:17:15그룹 방탄소년단이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가 미국 '빌보드 200'에서 34주 연속 차트인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1일 자)에 따르면, ‘프루프’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6계단 반등한 102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개인 활동으로도 여러 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RM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는 ‘월드 앨범’ 7위, ‘톱 커런트 앨범’ 20위, ‘톱 앨범 세일즈’ 35위에 자리했다. 제이홉이 작년 7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는 ‘비닐(Vinyl) 앨범’ 차트에 4위로 재진입했고,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에서 11위, ‘톱 앨범 세일즈’에서 14위에 랭크됐다. 지민과 그룹 빅뱅 태양이 함께 부른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 ‘글로벌(미국제외)’ 63위, ‘글로벌 200’ 95위에 자리했다. 정국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크랙 ‘드리머스(Dreamers)’로 139위, 찰리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168위에 올랐다. -
새 대표팀 감독, 콜롬비아 상대로 데뷔전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3.02.06 15:57:143월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첫 상대가 콜롬비아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월 24일 콜롬비아 대표팀과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콜롬비아전은 새롭게 부임할 한국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협회는 “3월 28일에 열릴 3월 A매치 두 번째 경기 상대는 현재 협의 중”이라며 “남미 국가 중에서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기간에 유럽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대륙선수권 예선 일정이 잡혀 있고 북중미 국가 대부분은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그동안 남미 국가들과 협의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7위에 올라, 25위인 한국보다 8계단 높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6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4승 2무 1패로 앞서 있다. 가장 최근의 대결은 4년 전인 2019년 3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당시 손흥민과 이재성의 골로 한국이 2 대 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네스토 로렌조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대표팀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32, 올림피아코스), 다빈손 산체스(27, 토트넘), 루이스 디아스(26, 리버풀), 후안 콰드라도(35, 유벤투스) 등이 있다. 한편 3월에 열릴 2경기는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소집할 수 있다. -
‘황소 모드’ 부활했지만…또 부상 악몽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3.02.05 14:16:58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황소’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상대 자책 골을 유도하는 등 리버풀전 승리에 기여하고도 부상 불운에 울었다. 황희찬은 5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22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팀의 선제 골에 관여하며 울버햄프턴의 3 대 0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5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로빙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상대 수비수의 타이밍을 빼앗은 뒤 중앙에서 쇄도하는 동료를 겨냥해 땅볼 크로스를 넘겼다. 이 패스가 리버풀 수비수 조엘 마티프의 다리를 맞고 골대로 향해 울버햄프턴의 선제 골로 이어졌다. 공식 기록은 마티프의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사실상 황희찬이 만들어낸 골이나 다름없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뛰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잘츠부르크 3 대 4 패)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렸다.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은 올 시즌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 나서 2 대 2 동점을 만드는 골을 뽑아 리버풀을 곤경에 빠뜨린 바 있다. 황희찬은 이날도 자책 골을 유도해내며 리버풀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황소의 질주를 멈춰야 했다. 전반 42분 돌파를 시도하다가 오른쪽 허벅지 뒷부위(햄스트링)를 잡고 쓰러졌다. 벤치로 교체 사인을 보낸 그는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됐다.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별리그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프턴 감독은 경기 후 “안타깝다”고 말하며 “황희찬이 얼마나 경기를 쉴지 알 수 없다. 그는 우리의 모든 전술적인 부분을 이해하는 선수”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울버햄프턴은 이날 승리로 승점 20(5승 5무 11패)을 기록한 울버햄프턴은 강등권인 18위 에버턴(승점 18)과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
2023 보도사진연감 발간
문화·스포츠 문화 2023.02.02 13:49:40한국사진기자협회가 ‘2023 보도사진연감’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82개 소속 회원사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발생한 뉴스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을 엄선해 2권의 통합본으로 엮었다. 1968년부터 매해 출간된 보도사진연감은 이번에 총 704쪽에 걸쳐 약 900점의 사진이 수록됐다. 1권에서는 5년 만의 정권교체 과정과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을 비롯해 한반도 기후위기, 이태원 참사 등을 '특집 뉴스'로 다뤘다. 경기 평택 물류냉동창고 화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방한, 과천 방음터널 화재 등의 사건·사고와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월별 뉴스'로 구성했다. 전국 각지의 뉴스 현장에서 지역 사진기자들이 기록한 사진은 '지역뉴스'로 모아 정리했다. 2권은 오심 논란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의 감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한국 축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한 카타르 월드컵의 명장면을 '스포츠 특집'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17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 정상에 오른 울산현대,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정규시즌과 KS시리즈 동반 우승,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등을 주요 스포츠 뉴스로 다뤘다. 스포츠 뉴스에 이어 경이로운 자연과 일상의 모습을 그려낸 '피처'와 뉴스가치를 지닌 소재를 긴 호흡으로 심층 취재한 '스토리'도 돋보인다. 이호재 협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의 목격자이자 기록자로서 올해도 사진기자들은 그 역할에 충실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매 순간순간이 무의미 하지 않도록 한 컷의 사진에 진실을 담아 국민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한국사진기자협회 -
작년 한 해의 일을 사진으로…2023 보도사진연감 발간
문화·스포츠 문화 2023.02.02 13:48:49한국사진기자협회가 ‘2023 보도사진연감’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82개 소속 회원사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발생한 뉴스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을 엄선해 2권의 통합본으로 엮었다. 1968년부터 매해 출간된 보도사진연감은 이번에 총 704쪽에 걸쳐 약 900점의 사진이 수록됐다. 1권에서는 5년 만의 정권교체 과정과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을 비롯해 한반도 기후위기, 이태원 참사 등을 '특집 뉴스'로 다뤘다. 경기 평택 물류냉동창고 화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방한, 과천 방음터널 화재 등의 사건·사고와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월별 뉴스'로 구성했다. 전국 각지의 뉴스 현장에서 지역 사진기자들이 기록한 사진은 '지역뉴스'로 모아 정리했다. 2권은 오심 논란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의 감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한국 축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한 카타르 월드컵의 명장면을 '스포츠 특집'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17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 정상에 오른 울산현대,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정규시즌과 KS시리즈 동반 우승,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등을 주요 스포츠 뉴스로 다뤘다. 스포츠 뉴스에 이어 경이로운 자연과 일상의 모습을 그려낸 '피처'와 뉴스가치를 지닌 소재를 긴 호흡으로 심층 취재한 '스토리'도 돋보인다. 이호재 협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의 목격자이자 기록자로서 올해도 사진기자들은 그 역할에 충실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매 순간순간이 무의미 하지 않도록 한 컷의 사진에 진실을 담아 국민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한국사진기자협회 -
2023 보도사진연감 발간
문화·스포츠 문화 2023.02.02 13:47:40한국사진기자협회가 ‘2023 보도사진연감’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82개 소속 회원사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발생한 뉴스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을 엄선해 2권의 통합본으로 엮었다. 1968년부터 매해 출간된 보도사진연감은 이번에 총 704쪽에 걸쳐 약 900점의 사진이 수록됐다. 1권에서는 5년 만의 정권교체 과정과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을 비롯해 한반도 기후위기, 이태원 참사 등을 '특집 뉴스'로 다뤘다. 경기 평택 물류냉동창고 화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방한, 과천 방음터널 화재 등의 사건·사고와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월별 뉴스'로 구성했다. 전국 각지의 뉴스 현장에서 지역 사진기자들이 기록한 사진은 '지역뉴스'로 모아 정리했다. 2권은 오심 논란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의 감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한국 축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한 카타르 월드컵의 명장면을 '스포츠 특집'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17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 정상에 오른 울산현대,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정규시즌과 KS시리즈 동반 우승,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등을 주요 스포츠 뉴스로 다뤘다. 스포츠 뉴스에 이어 경이로운 자연과 일상의 모습을 그려낸 '피처'와 뉴스가치를 지닌 소재를 긴 호흡으로 심층 취재한 '스토리'도 돋보인다. 이호재 협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의 목격자이자 기록자로서 올해도 사진기자들은 그 역할에 충실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매 순간순간이 무의미 하지 않도록 한 컷의 사진에 진실을 담아 국민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월드컵 ★' 모신 EPL 명가, 위기 탈출할까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3.02.02 13:00:43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엔소 페르난데스(첼시)와 코디 학포(리버풀)가 추락하고 있는 소속 팀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통 명가로 불렸지만 올 시즌 리그 10위까지 추락한 첼시가 칼을 뽑았다.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일인 1일(이하 한국 시간) 벤피카(포르투갈)의 중앙 미드필더 페르난데스 영입을 발표했다. 첼시가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지출한 금액은 1억 680만 파운드(약 1609억 원)로 EPL 개인 최고 이적료 기록인 2021년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의 1억 파운드(약 1507억 원)를 뛰어넘었다. 토드 볼리(미국) 구단주의 통 큰 영입은 페르난데스뿐이 아니었다. 첼시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8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가 한 달간 지출한 금액은 3억 2330만 파운드(약 4875억 원)다. 엘드리지 인더스트리 창립자이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공동 구단주인 볼리는 지난해 5월 러시아 출신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가 경영권을 내려놓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첼시를 인수했다. 특히 페르난데스를 향한 기대가 크다. 그는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중원을 책임지며 36년 만의 우승에 기여했고 대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스카이스포츠의 론 워커 기자는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그보다 많은 패스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며 “첼시의 중원에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리그 9위에 처져 있는 지난 시즌 준우승 팀 리버풀도 월드컵 스타를 통해 반등을 꿈꾸고 있다. 리버풀은 이적 시장 문이 열리자마자 네덜란드의 8강을 이끈 ‘영건’ 학포를 영입했다. 아직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학포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뛴 5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이달 22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그가 터지기만을 바라고 있다. 학포는 5일 울버햄프턴과 EPL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첫 골 사냥에 재도전한다. -
'라스' 박세리→김해준, 부캐 4인방의 시원한 캐릭터 토크쇼 …시청률 5.4%
서경스타 TV·방송 2023.02.02 09:20:37박세리, 이수지, 김해준, 곽튜브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와 토크를 선보였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전국 기준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박세리는 부모님과 홍현희, 김민경 등에게 선물한 목록부터 캐디 언니로 변신해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스타로 떠오르게 된 에피소드까지 밝혔다. 또 ‘괜찮아’ 다이어트 창시자인 박세리는 PT를 받으면서 트레이너에게 치킨, 맥주 등 식단 관리하지 않는 음식 사진을 보냈다가 최고의 빌런이 됐다고 고백했다. 박세리는 골프 예능을 함께 한 김종국이 계속 닮은꼴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종국은 운동 근육 외에는 다른 운동 신경이 없는 것 같다. 입이 70%로 골프 실력은 꽝”이라고 적나라하게 평가했다. 또 ‘라스’의 대표 골퍼 김국진을 향해 “프로 테스트 갈 정도로 실력은 있는데 실전에 약한 것 같다”라고 평했고, 김국진은 “나에 대해서만은 리치가 아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1년 만에 ‘라스’에 재출연한 이수지는 ‘슈륩’ 김해숙, 유튜버 왕간다, ‘환승연애2’ 출연자 성해은 등 신상 닮은꼴 개인기를 펼쳤다. ‘싸이 닮은꼴’로 활동한 이수지는 최근 싸이와 만났다면서 복붙 외모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7개월 된 아들과 함께 남북 지도자와 외모가 닮았다고 하자, 김국진은 “수지가 통일”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PC 통신을 사용했던 학창 시절 남다른 꿀 보이스 덕분에 남학생들을 사로잡았던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수지는 “햄버거집에서 만났는데, 많이 주춤하더라.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다가 일이 있다면서 먼저 집에 갔다”면서 원치 않게 보이스피싱범이 됐다고 말했다. 부캐 카페사장 최준으로 주목받았던 김해준은 1인 6부캐로 단독 팬미팅을 마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준을 잇는 로맨틱 부캐 중국 메기남 왕치엔을 위해 실제 중국 연애 예능처럼 구성하는 디테일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를 따라 했다가 구독자 수가 대거 이탈했던 아찔한 경험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김해준은 “최준 덕분에 실물이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뜻밖의 반사효과를 밝히기도. 김해준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함께 출연했던 박세리와 열애설에 휘말렸던 사연을 전했다. “마음이 없냐”는 이수지의 물음에 김해준은 “나야 영광”이라며 모호하게 답했고, 박세리는 “같이 촬영하면서 재밌었고 매너도 좋았다. 본모습이 괜찮았다”라고 칭찬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김구라가 나이 차이를 묻자, 김해준은 “나이 차이가 중요할까요?”라며 최준을 소환해 “세리 씨 오늘은 차 타지 말고 나랑 썸 타고 갈래요?”라며 달달 멘트를 날렸다. ‘라스’에 첫 출연한 대세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는 워너비 조세호를 똑닮은 토크로 폭소케 하며 신흥 예능 루키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벤투 앞 걔’로 떡상했던 비하인드를 최초공개했고, “감독님이 실제로 욕쟁이셨다”라고 폭로해 뜻밖의 웃음을 안겼다. 또 합성 논란을 불러모은 벤투 감독, 축구 대표팀과 기내 인증샷에 대해 “많이 지쳐 보여서 멋있게 사진만 찍고 자리에 돌아왔다”라고 해명했다. 곽튜브는 해외여행을 할 때마다 현지인들이 안쓰럽게 바라본다며 “우즈벡에 갔을 때는 택시 기사 아저씨가 한 달간 집에서 머물게 해줬다”라고 에피소드를 꺼냈다. 이어 그는 6년 전 인턴 시절 예능 ‘사십춘기’에 출연해 방송 데뷔를 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사십춘기’ 속 스틸이 공개됐고, 곽튜브는 “30번을 돌려봤다. 1초 분량이었다”라고 덧붙였다. -
LG생활건강 매출 18년만에 역성장…영업익 45% 감소
산업 생활 2023.01.31 16:30:35LG생활건강의 연매출이 18년 만에 뒷걸음질쳤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면세점 매출이 부진한 데다 중국의 코로나 19 봉쇄 정책에 따라 현지 사업이 타격을 입은 탓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이 7조 18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5% 줄어든 7111억 원에 그쳤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다. LG생활건강 연매출이 역성장한 건 2004년 이후 약 18년 만이다. 지난 해 4분기 매출 역시 11% 감소한 1조 8078억 원, 영업이익은 47% 줄어든 1289억 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중국의 사업환경 악화에 따른 소비 둔화로 면세점과 중국 현지 매출이 부진했다"며 "각종 원자재값 상승 여파에 영업이익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3조 2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5% 줄어든 3090억 원이다. 럭셔리 브랜드 '후'를 앞세워 틱톡과 콰이쇼우 등 중국 신규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며 디지털 전환 성과를 얻었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중국 내 매출이 줄어든 여파가 크게 작용했다. 생활용품 부문 매출은 2조 20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898억 원으로 9% 감소했다. 탈모 샴푸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스킨케어 '피지오겔' 등이 라인업을 넓히며 매출이 커졌지만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값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낮아졌다. 음료 부문은 매출와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 7642억 원으로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 늘어난 2122억 원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 영향으로 편의점과 배달 채널에서 코카콜라 등 탄산음료 판매가 늘어난 효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
특허청, 오픈마켓 판매된 ‘월드컵용품’ 지재권 허위표시 368건 적발
산업 중기·벤처 2023.01.30 10:40:0311번가·G마켓·옥션·G9 등 대형 오픈마켓에서 지식재산권을 허위표시한 월드컵용품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허청은 2022 카타르 월드컵과 관련한 11개 제품에서 모두 368건의 지식재산권 허위표시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 대회를 전후해 주요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축구공, 축구화, 보호장비 등 월드컵용품 게시글 1만여건을 대상으로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표시·광고 현황을 점검한 결과다. 적발 내용을 보면 권리 소멸 이후에도 유효한 권리로 표시한 경우 283건, 등록 거절된 출원번호를 표시한 경우 68건, 동일 회사가 보유한 권리는 맞지만, 해당 제품과 무관한 권리를 표시한 경우 10건, 지식재산권 명칭을 잘못 표시한 경우 7건 등이다. 용품 종류로는 무릎보호대 89건, 축구화 85건, 양말 60건, 족구공 55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지식재산권 허위표시에 해당하는 제품을 고지하고 올바른 표시 방법을 안내한 후 허위표시 제품에 대한 수정·삭제 등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양인수 부정경쟁조사팀장은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단속 품목 가운데 국민 안전과 관련한 품목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했다. -
메시, 내년 미국서 코파아메리카 트로피 들까
문화·스포츠 스포츠 2023.01.28 09:43:12남미축구 최강을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가 2024년에는 미국에서 열린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은 28일(한국 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두 지역의 축구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협약에는 남녀 대표팀 경기와 새로운 남자 클럽 대회가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우선 2024년 코파 아메리카는 내년 여름 미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코파 아메리카는 1916년에 시작된 남미대륙 최고 권위의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남미연맹 소속 10개국에 초청국 등이 참가한다. 최근 대회인 202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개최국 브라질을 꺾고 2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애초 2024년 코파 아메리카는 에콰도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에콰도르는 자국의 불안한 치안 상황 등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개최를 포기했다. 코파 아메리카가 남미가 아닌 곳에서 열리는 것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2016년에는 코파 아메리카 출범 100주년을 맞아 사상 처음으로 남미가 아닌 미국에서 대회를 치렀다. 칠레가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했다. 2024년 대회에는 2016년 대회 때처럼 남미 10개국과 북중미카리브해연맹 소속 6개국이 출전한다. 북중미카리브해연맹 소속 6개국은 2023~2024시즌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참가 기회를 얻게 된다. 양 대륙연맹은 북중미카리브해 지역 여자 축구 국가대항전인 CONCACAF 여자 골드컵의 2024년 대회에 남미연맹 소속 4개 여자 국가대표팀을 초청하는 것도 합의했다. 아울러 양 대륙연맹에서 2개 팀씩, 총 4개 팀이 참가해 아메리카 대륙 최강 클럽을 가리는 새로운 클럽대항전도 2024년에 처음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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