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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기술 대거 공개 [CES 2025]
산업 IT 2025.01.07 10:59:16SK텔레콤(01767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5에서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이 아이템들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590평) 규모다. 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다. 비트(bit)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틱(Kinetic) LED 뒤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또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준비 중인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 등도 선보인다. -
[영상]삼성, 상반기 AI 로봇 볼리 출시… 한종희 "100년 혁신 리더십 선도" [CES 2025]
산업 기업 2025.01.07 10:43:10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 로봇 ‘볼리’를 출시한다고 6일(현지 시간) 밝혔다. 삼성이 그동안 콘셉트 형식의 가정용 AI 로봇을 공개한 적은 있었지만 실제 시장에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란 공처럼 생긴 볼리는 소비자의 사용 패턴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스스로 진화하는 AI 로봇이다. 집 안에 있는 다양한 가전 기기를 직접 컨트롤하고 아이와 반려동물을 보살피다가 이상이 생길 경우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대화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율주행을 통해 소비자가 부르면 집 안 어디서나 달려온다. 내부에 빔프로젝터가 내장돼 있어 일종의 디스플레이 기능을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만능형 집사 로봇인 셈이다. 볼리는 CES 2025에서 시연을 통해 사용자의 일정을 확인하고 식사 메뉴에 맞는 와인을 추천해주기도 하는 등 고도화된 기능을 선보였다. 앞서 LG전자 역시 볼리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이동형 AI 홈허브(Q9)’ 제품을 공개한 바 있으며 중국 주요 가전 업체들도 ‘미투 전략’을 앞세워 유사한 제품을 CES 2025에서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형 AI 로봇을 통해 자율주행·추론 등 기능이 더 발달하면 궁극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하는 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볼리 출시에 더해 ‘홈 AI’를 향후 가전제품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대표 연사로 나선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홈 AI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 것”이라며 “이 같은 혁신을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미래 100년까지 리더십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 AI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의 일상은 물론 업무까지 파악해 다양한 공간과 상황 속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가령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어떤 방에 누가 있는지 인지해 온습도를 조절하는 식이다. 여기에는 삼성의 ‘스마트싱스 앰비언트 센싱’ 기술이 적용됐다. 터치형 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가전 신제품 또한 선보였다. 특히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냉장고 속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온라인 식료품 배송 업체 인스타카트와 협업해 냉장고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부족한 식재료를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안에 미국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차량 위치를 찾고 미리 시동을 거는 ‘차량용 스마트싱스’도 공개했다. -
인기쟁이 젠슨 황…그를 만나기 위한 줄
문화·스포츠 문화 2025.01.07 10:18:29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만달레이베이에서 취재진과 참관객들이 엔비디아 젠슨 황의 키노트를 듣기 위해 줄지어 있다. -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SK하이닉스 HBM 증설 가속화…기술주 매수세 확산에 코스피 2% 급등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5.01.07 10:00:54▲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SK하이닉스가 AI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응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을 70%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엔비디아와 구글 등 글로벌 AI기업들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1조원대 순매수에 나서며 기술주 중심의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 HBM 증설로 본 반도체 업황 SK하이닉스가 월 생산능력을 17만장까지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AI메모리 증설을 가속화한다. 전체 D램 생산의 34%를 HBM으로 전환하는 공격적인 전략이다. 엔비디아와 구글 등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 급증이 배경이다. ■ 외국인 매수세 집중된 기술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가 1.91% 상승한 2488.64를 기록했다. MS의 800억달러 AI투자 소식이 국내 기술주 매수세로 이어졌다. SK하이닉스가 씨티그룹 최선호주로 지정되며 9.84% 급등했다. ■ CES 앞둔 신성장주 강세 7일 개막하는 CES 2025에서 양자컴퓨팅이 주요 테마로 신설되며 관련주가 급등세다. 아이윈플러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쏘닉스와 아톤도 20% 이상 상승했다. AI와 반도체 외 신기술 테마주까지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핵심 투자 뉴스] 1. SK, 올 HBM 캐파 月17만장까지 확대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AI메모리 생산능력 70% 확대로 D램 웨이퍼의 34% HBM 전환 계획 - 투자 인사이트: 엔비디아·구글 등 수요 급증으로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 2. 저가 매수세에 CES 효과까지...반도체·양자컴株 ‘불기둥’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코스피 2488.64로 1.91% 상승, 외국인 1조원 순매수 - 투자 인사이트: MS의 800억달러 AI 투자로 국내 기술주 저평가 매력 부각 3. 새해 첫 회사채, 포스코 수요예측 흥행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5000억원 모집에 3조4650억원 주문...7배 초과수요 기록 - 투자 인사이트: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되며 투자심리 개선 국면 진입 [시장 동향 뉴스] 4. 재미 한인 경제학자의 충고 ‘한국, AI 투자 속도내야’ - - 동향 요약: AI 기술 경쟁력 확보가 국가 성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 - 투자 전략: AI·반도체 등 첨단기술 투자 확대 기업 주목 필요 5. 중소 증권사는 상품·영업망 부족에 고객이탈 우려 - - 동향 요약: 대형 증권사 중심의 자금 쏠림 현상 가속화 - 투자 전략: 증권주 투자시 시장점유율 상위 대형사 중심 접근 6. 젊은층 예금 깨고 '투자' 러시…증권사 적립금 증가율 은행 2배 - - 동향 요약: 퇴직연금 시장서 증권사 적립금 증가율 11.3% 기록 - 투자 전략: 실적배당형 상품 강점 가진 대형 증권사 수혜 예상 [오늘의 용어 설명] ▶ HBM(고대역폭메모리):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으로, 일반 D램 대비 처리속도가 최대 12배 빠르고 전력효율은 50% 이상 높은 고성능 메모리.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AI 수요 급증으로 올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주목 포인트] 1. AI반도체 투자전략 - AI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실적 개선 본격화. SK하이닉스 외 부품·장비주 순차적 수혜 예상. HBM 등 AI반도체 성장성 부각되며 실적 차별화 기업 투자매력도 상승 2. 외국인 자금 유입 모멘텀 - 기술주 중심 순매수로 코스피 상승 견인. 저평가 매력과 실적 개선 기대감 결합. 순매수 전환 시점 활용한 기술주 비중확대 전략 유효 3. 리스크 관리 포인트 - 정치적 불확실성 장기화 가능성 상존. 기술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 주의. 분할 매수와 리스크 관리 병행하며 실적 개선주 선별 접근 [키워드 TOP 10] AI반도체, HBM증설, SK하이닉스, 외국인 순매수, 실적 개선, CES 2025, 양자컴퓨팅, 증권사 수혜, 기술주 상승, 퇴직연금 -
[AI PRISM*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CES서 K스타트업 625곳 주목…AI·디지털헬스케어로 글로벌 도약
산업 중기·벤처 2025.01.07 09:59:3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CES 2025 유레카파크에서 한국 스타트업 625개사가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핀테크와 AI 교육 수요도 급증하며 기업들의 혁신이 가속화됐다. ■ 글로벌 무대서 기술력 입증 유레카파크 참가사 1300개 중 625개가 한국 기업이다. 단칸방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 단독 부스로 성장했다. 글로벌 방송사들의 취재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 디지털헬스케어로 세계시장 공략 톰봇은 실제 강아지 같은 반려로봇 ‘제니’를 공개했다. 버드버디는 AI로 야생조류를 관찰하는 새장을 선보였다. 쿠에바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스마트 목줄이 호평받았다. ■ 핀테크·AI로 혁신 가속 핀다의 사업자 대출 중개 실적이 1조원을 돌파했다. 기업들의 AI 교육 수요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혁신 분야 투자와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단칸방서 단독 부스로…美와 맞선 K스타트업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CES 유레카파크 참가사 1300개 중 625개가 한국 기업이다. 누비랩은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 인사이트: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2. 로봇 강아지·스마트 새장…고독 달래줄 ‘펫테크’ 대거 선봬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CES 2025에서 AI·로봇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이 주목받았다. AI 반려로봇과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 인사이트: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AI와 로봇 기술 접목으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3. 사장님들 핀다에서 1조원 대출 소개 받았다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핀다의 사업자대출 누적 약정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평균 약정금리는 전년 대비 3.18%포인트 낮아진 5.80%를 기록했다. - 인사이트: 핀테크 기술로 중소기업 금융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대출 상품 다각화와 금리 인하가 이뤄졌다. 자금조달 경로가 다양화되는 추세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VC 43곳, 지난해 투자 0원...“페널티 부과해야” - - 핵심 요약: 지난해 투자 실적이 전무한 벤처캐피털이 43곳에 달했다. 18곳은 신규 펀드도 결성하지 못했다. - 인사이트: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됐다. 투자 유치 전략의 다변화가 필요하다. 대체 자금조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5. 기업 최다 수강 과정은 ‘챗GPT 활용법’...중소기업도 AI 교육 열풍 - - 핵심 요약: AI 관련 강좌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중소기업 87%가 AI가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 인사이트: AI 도입이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됐다.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AI 역량 확보가 시급한 과제다. 6. 재미 한인 경제학자의 충고 “한국, AI 투자 속도내야” - - 핵심 요약: 미국과의 경제 격차를 줄이려면 혁신 분야 투자와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 AI 분야 인재 확보가 관건이다. - 인사이트: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 기업들의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 [오늘의 용어 설명] ▶ 유레카파크(Eureka Park): CES 내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으로, 전 세계 혁신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1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중 625개가 한국 기업으로 단일 국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주목 포인트] 1.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 요약: CES에서 혁신 기술력 입증 - 설명: 유레카파크 참가사 중 절반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미디어의 관심도 높아졌다. 2.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확대 - 요약: AI·로봇 결합한 혁신 제품 주목 - 설명: AI 반려로봇과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가 호평받았다.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3. AI 혁신 가속화 - 요약: AI 교육·투자 수요 급증 - 설명: 기업들의 AI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중소기업도 AI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기술과 인재 확보가 핵심 과제로 대두됐다. [키워드 TOP 10] CES 2025, 유레카파크, AI 혁신, 디지털헬스케어, 펫테크, 핀테크,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기술경쟁력, 인재확보 -
키움운용 '美 양자컴퓨팅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증권 국내증시 2025.01.07 09:16:02키움투자자산운용이 국내 유일의 양자컴퓨팅 상장지수펀드(ETF)인 ‘KOSEF 미국양자컴퓨팅’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의 순자산은 1119억 원이다. 지난해 12월 17일 약 75억원 규모로 상장한 이후 12거래일만에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해당 ETF는 상장 당일 개장 5분 만에 ‘완판(초기 상장 물량 전액 판매 완료)’되는 이례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돋보였다. 상장일부터 이달 6일까지 12거래일간 개인들은 KOSEF 미국양자컴퓨팅을 71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키움운용에 따르면 이 같은 개인 순매수 규모는 국내 상장 ETF 935종목 중 8번째(상위 1%)로 크다. 국내 유일의 양자컴퓨팅 ETF인 KOSEF 미국양자컴퓨팅은 북미에 본사를 두고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 중 양자컴퓨팅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20개에 투자한다. 전날 기준 아이온큐의 비중이 27.9%로 가장 높고, 마벨테크놀로지(9.63%), 허니웰인터내셔널(6.52%), 엔비디아(6.44%), IBM(5.80%) 등도 많이 담고 있다. 아마존(4.59%), 알파벳(4.52%), 마이크로소프트(3.87%), 팔로알토네트웍스(3.85%)까지가 상위 10개 종목에 해당한다. 양자컴퓨팅 산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랜 기간 실험실 연구 단계에 있다고 평가받던 양자컴퓨팅이 상용화를 향해 가는 모습이 본격화되면서다. 양자컴퓨팅 대표주 아이온큐의 실적 호조, 구글과 IBM 등 빅테크의 양자컴퓨팅 개발 가속화, 새로 출범할 트럼프 정부에서의 수혜 가능성 등이 촉매로 작용했다. 더구나 올해 세계 최대의 기술 박람회 ‘CES’에는 올해 양자컴퓨팅 부문이 신설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사업부장은 “양자컴퓨팅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경제적 가치와 국가 안보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전략적 가치를 모두 가진 핵심 산업”이라며 “KOSEF 미국 양자컴퓨팅 ETF는 트럼프 2.0시대 미국을 중심으로 더욱 성장할 양자컴퓨팅 산업에 조기에 진입해 장기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세라젬, CES 2025에서 건강한 삶 위한 미래의 집 선보인다
산업 중기·벤처 2025.01.07 09:13:00세라젬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2년 연속 참가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이 담긴 홈 헬스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 공간은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Wellness Begins at Home)’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My Future Home)’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거실, 침실 등 각 실내 공간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비전은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한 7케어 솔루션에서 비롯된다. 세라젬의 7케어 솔루션은 척추(Core), 운동(Exercise), 휴식(Rest), 뷰티(Anti-Aging), 순환(Good Circulation), 영양(Essential Nutrition), 정신(Mindset) 등 7가지 부분에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도와주는 것이다. 세라젬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베드 2.0(Home Medicare Bed 2.0)’과 밸런스 AI 메디 워터(Balance AI Medi Water) 등을 포함해 최신 척추 의료기기, 안마의자, 전위음파 체어(Chair) 등 2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최신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11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베드(Bed) 타입과 체어(Chair) 타입의 장점을 조화롭게 융합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평소에는 모던한 1인용 소파처럼 활용하다가 마사지가 필요할 때는 180도로 눕혀져 집중 온열 등을 통해 전문적으로 척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전위음파 체어 셀트론은 전위 기술과 음파 진동으로 의자에 앉아 편안히 쉬면서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세라젬은 전시관에 스웨덴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휴먼스 신스 1982(Humans Since1982)’와 협업해 시간을 매개로 한 미디어 아트를 공개한다. 휴먼스 신스 1982는 2009년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선구적인 스튜디오로, 콜렉터블 아트(collectable art)와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대표작인 ‘밀리언 타임즈(A million Times)’와 ‘클락클락24(ClockClock 24)’는 박물관 및 할리우드 스타들의 콜렉션에 포함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혁신적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사랑을 받아온 세라젬이 CES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미래의 집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기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해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어 세계인의 좋은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 올 HBM 캐파 月17만장까지 확대…'증설 공간'이 관건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5.01.07 08:32:57SK하이닉스가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용 D램 생산 능력을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17만 장까지 확대한다.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 외에도 굴지의 인공지능(AI) 칩 회사들의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경영진은 지난해 월 10만 장이었던 HBM용 D램 생산 능력을 올해 말까지 70% 늘리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4분기 중반께만 해도 올해 14만 장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였으나 최근 3만 장을 추가 증설하는 전략을 택한 셈이다. 연도별 생산 능력을 보면 2023년 3만 장→2024년 10만 장→올해 17만 장으로 매년 7만 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4분기 SK하이닉스의 D램 웨이퍼 투입량이 월간 50만 장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 전망치대로라면 SK하이닉스는 전체 D램의 34%를 HBM용으로 제조하게 된다. 회사는 5세대 HBM(HBM3E)에 쓰이는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5세대(1b) D램 위주로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다. 증설 목표치를 공격적으로 설정하는 이유는 올해도 SK하이닉스에 HBM 주문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AI 칩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물론 최근 구글과의 반도체 협력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로드컴도 HBM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제품을 원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엔비디아·브로드컴 외에도 다수의 AI 고객사들이 SK하이닉스와의 거래를 타진하고 있다”며 “올해 공격적인 증산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AI 고객사 러브콜 쇄도…'증설공간 확보'가 관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 증설에 공격적으로 나선 것은 회사의 HBM 성능·제품 수율에 대한 인공지능(AI) 고객사들의 신뢰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HBM D램을 증설하기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적기에 마련해야 한다는 과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쌓아 올린 칩이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AI 컴퓨터에서 연산장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조할 수 있어서 각광받는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최상위 AI 반도체인 ‘블랙웰’에 필요한 최고급 5세대 HBM(HBM3E) 공급망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회동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도 양사의 굳건한 HBM 동맹 때문이다. 또한 SK하이닉스의 공정 수율은 엔비디아를 포함한 AI 고객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최첨단 HBM인 HBM3E 8·12단 기술을 가진 회사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HBM3E의 안정적인 생산성이 보장되는 회사는 SK하이닉스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만 타이중 공장을 위주로 HBM 증설에 나선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HBM3E 수율이 10% 미만에 그치면서 고객사들이 SK하이닉스에 문의를 늘리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HBM용 D램 증설에서 맞닥트린 과제는 ‘공간’이다. 현재 본사가 있는 이천 사업장에는 HBM용 D램을 증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다. 신규 설비인 청주 M15X가 빨라도 올 4분기부터 장비 반입이 시작되는 것을 고려하면 그 사이 시간을 벌 수 있는 증설 계획이 필요하다. SK하이닉스는 두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본사가 있는 이천 사업장에서 HBM용 D램 설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법이다. 현재 회사는 최신 공장인 M16을 중심으로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천 M10의 일부를 HBM 라인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관련 설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천 내 10대 이상의 극자외선(EUV) 노광기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청주 사업장의 낸드플래시 설비를 HBM용 D램 설비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이미 회사는 이미지센서(CIS) 라인 등을 HBM용으로 변경한 이력이 있다. 지난해 11월 양산을 발표한 321단 낸드플래시 양산 계획 등과 함께 증설 계획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증설에 따라 이 회사에 HBM 제조용 소재·부품·장비 회사들의 수혜도 전망된다. HBM용 TC본더 제조사인 한미반도체는 장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인천에 7공장 건립에 들어갔다. HBM용 소재인 슬러리를 공급하는 솔브레인과 동진쎄미켐, D램 검사 장비인 넥스틴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
[AI PRISM*기업 CEO 뉴스] 글로벌 AI·반도체 격전 심화…기업가치 제고 경쟁 가속화
산업 기업 2025.01.07 06:0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미국 CES 2025를 앞두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AI 혁신 전략을 연이어 공개했다.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현지 투자도 확대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쏟는다. HBM 등 AI 반도체 생산능력도 대폭 늘린다. ■ AI·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 SK하이닉스가 HBM 생산능력을 월 17만장까지 확대한다. AI 수요 급증에 대응해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이 SK하이닉스 제품을 선택했다. 생산라인 증설로 시장 점유율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기업가치 제고 위한 대규모 투자 SK그룹이 CES 2025에서 ‘AI 혁신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공동관을 운영한다. AI 데이터센터,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 새로운 도약 위한 전략적 선택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기업들이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중국은 보복·적응·다각화 전략으로 맞서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통상 마찰에 대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CEO 관심 뉴스] 1. SK하이닉스, 올해 HBM용 D램 생산능력 17만장까지 올린다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AI칩 수요 폭증에 대응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대비 생산능력 70% 확대. 엔비디아·브로드컴 등 AI 고객사 확보 집중 - CEO 인사이트: 2025년 6월까지 HBM 월 생산량 20만장 달성 목표. AI칩 기업과 장기공급계약 체결로 안정적 매출처 확보 필요. 기술 격차 유지 위한 R&D 투자 확대 시급 2. SK, AI 핵심 리더십 총출동…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 2년 연속 뽑혀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최태원 회장 직접 참여로 CES서 AI 혁신 전략 공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AI 리더십 총출동 - CEO 인사이트: 2025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AI 기업과 3개 이상 전략적 제휴 체결. AI 생태계 구축 위한 투자 예산 50% 이상 확대. 기술 보안 체계 강화 병행 3. ‘보복·적응·다각화’… ‘習, 트럼프2기 대비 마쳤다’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중국, 트럼프 2기 대비 3대 전략 수립. 통상마찰 심화 대응 준비 완료 - CEO 인사이트: 2025년 1분기 내 통상마찰 대응 TF 구성.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비 생산기지 30% 이상 다변화... 미국 현지 투자 확대로 우회 전략 수립 [CEO 참고 뉴스] 4. TV도 맞춤 양복처럼… 초개인화 AI로 격돌한 삼성·LG - - 핵심 요약: 삼성전자·LG전자, AI 기반 맞춤형 TV로 차별화. MS 코파일럿 등 AI 기술 접목 - CEO 인사이트: AI 맞춤형 제품 비중 50%로 확대. 소비자 데이터 기반 서비스 플랫폼 구축. AI 기술 격차 축소 위한 전문인력 영입 가속화 5. 단칸방에서 단독 부스로… K스타트업, 미·일·EU와 맞선다 - - 핵심 요약: CES 2025 스타트업관 한국 기업 625개 참가. 전체 48% 차지하며 혁신 기술력 과시 - CEO 인사이트: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전략적 투자 유치. 기술력 기반 해외 기업과의 협력 확대.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6. 재미 한인 경제학자의 충고 ‘한국, AI 투자 속도내야’ - - 핵심 요약: AI 인재 확보와 R&D 투자가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필요 - CEO 인사이트: AI 전문인력 2025년까지 200% 확충. 글로벌 AI 연구소 3곳 이상 설립. 해외 우수인재 유치 위한 파격적 처우 개선 검토 [오늘의 용어 설명] ▶ HBM(고대역폭메모리):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으로, 고성능 AI 연산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초당 수테라바이트 속도로 처리하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SK하이닉스가 세계 시장점유율 60%로 1위를 차지하며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AI·반도체 혁신 전략 -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 HBM 등 차세대 메모리 생산라인 증설, AI 기술 투자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으로 시장 주도권 확보 2. 트럼프 2기 대응 방안 - 통상마찰 심화 대비한 선제적 대응. 생산기지 다변화, 미국 현지 투자 확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으로 보호무역주의 파고 넘기 3. 글로벌 경쟁력 강화 - AI 인재 확보와 R&D 투자 확대. 글로벌 AI 연구소 설립, 해외 우수인재 유치, 기술 혁신을 위한 투자 확대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키워드 TOP 10] HBM반도체, AI혁신, CES2025, 트럼프2기, 통상마찰, 기술경쟁력, 인재확보, R&D투자, 기업가치, 글로벌파트너십 -
[AI PRISM*대학생 취준생 뉴스] 대기업 AI 인재채용 본격화, SK·삼성 신산업 투자 확대, 방산·스타트업 취업문 활짝
사회 사회일반 2025.01.07 06:0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새해를 맞아 대기업들이 대규모 채용을 예고했다. AI·반도체·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스타트업도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로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 대기업 AI 인재채용 기지개 SK그룹이 AI 기술 혁신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선언했다. 삼성전자도 AI 데이터센터와 빅테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 모두 AI·반도체 융합인재 선발을 늘릴 계획이다. ■ 방산업계 해외 진출 가속화 방산기업들이 미국과 중동 등 수출 계약을 늘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이 대규모 수주를 앞두고 있다. 신규 수주에 따른 인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 스타트업 글로벌 도약 본격화 CES 2025 참가 스타트업이 625개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이 늘고 있다.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재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SK, AI 핵심 리더십 총출동…‘꼭 가야 할 전시관’ 2년연속 선정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SK그룹이 CES 2025에서 AI 데이터센터와 AI 서비스 개발을 중심으로 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할 예정이다. - 대학생 취준생 인사이트: SK그룹의 AI 투자 확대로 관련 분야 신규 채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빅데이터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대학 및 교육기관의 AI 교육과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2. 계엄·탄핵 여파 없다…외국인, 새해에도 K방산 ‘러브콜’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방산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도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과 중동 등에서 대규모 수출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 대학생 취준생 인사이트: 방산업계 성장으로 신규 채용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계·전자·소프트웨어 등 관련 전공자들의 취업 기회가 증가할 전망이다. 각 방산기업의 채용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단칸방서 단독 부스로…美와 맞선 K스타트업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CES 2025 스타트업관에서 한국 기업이 625개로 최다를 기록했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대학생 취준생 인사이트: 스타트업 취업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어 취업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영어 실력과 함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기업 최다 수강 과정은 ‘챗GPT 활용법’…중소기업도 AI 교육 열풍 - - 핵심 요약: 기업들의 AI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87%가 AI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예고했다. - 대학생 취준생 인사이트: AI 활용 능력이 취업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챗GPT 등 AI 도구 활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AI 관련 자격증 취득도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5. SK, 올 HBM 캐파 月17만장까지 확대 -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HBM용 D램 생산 능력을 70% 늘리기로 했다. AI 수요 급증으로 엔비디아·구글 등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 대학생 취준생 인사이트: 반도체 업계에서 AI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반도체를 모두 이해하는 융합 인재가 각광받을 전망이다. 관련 교육과정과 자격증 취득을 고려해볼 만하다. 6. 재미 한인 경제학자의 충고 ‘한국, AI 투자 속도내야’ - - 핵심 요약: 한국이 AI 분야 투자와 인재 양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AI 육성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 대학생 취준생 인사이트: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경력 개발이 중요해졌다. 기초과학과 공학 역량도 함께 키워야 한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준비가 필요하다. [오늘의 용어 설명] ▶ HBM(High Bandwidth Memory):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이다. 기존 메모리보다 처리 속도가 수십 배 빠르며, SK하이닉스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AI 수요 급증으로 생산량을 월 17만장까지 늘릴 계획이다. [주목 포인트] 1. AI·반도체 인재 수요 급증 - 요약: SK·삼성 등 대기업들이 AI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설명: AI와 반도체를 융합한 신산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분야 채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AI·빅데이터·반도체 등의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 방산업계 글로벌 진출 - 요약: 방산기업들이 해외 수출 확대로 채용을 늘린다. - 설명: 미국과 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기계·전자·소프트웨어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와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3. 스타트업 취업 기회 확대 - 요약: CES 참가 한국 스타트업이 625개로 증가했다. - 설명: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 채용도 늘리고 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어 어학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TOP 10] AI 채용, 반도체 인재, 방산 취업, 스타트업 채용, CES 2025, HBM, 글로벌 인재, 디지털 인재, 신산업 투자, AI 교육 -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금리 인하기 대비하라…반도체·채권 시장 투자 전략 주목
경제·금융 재테크 2025.01.07 06:0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연초부터 국내외 투자 자금이 몰리며 금융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로 반도체 업종 투자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로 자산운용 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 금리 인하기 대비 투자 전략 필요 한국은행이 이달 혹은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우량 회사채 수요가 급증하며 포스코 회사채는 5000억원 모집에 7배 가까운 주문이 몰렸다. 채권 시장에서는 연초 효과와 함께 금리 인하 전 저가 매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능력을 월 17만장까지 70% 늘리기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데이터 센터에 80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하는 등 AI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 자산운용시장 판도 변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2개월 만에 1조원의 자금이 은행에서 증권사로 이동했다. 증권사들의 상품 라인업이 다양화되고 수익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퇴직연금 시장 규모는 50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퇴직연금 두달 만에 증권사로 1조 이전…500조 시장 본격 ‘무브’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은행에서 증권사로의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 인사이트: 증권사들의 높은 수익률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이 투자자 선택을 받고 있다, 실물이전을 통한 증권사 퇴직연금 이동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 새해 첫 회사채, 포스코 수요예측 흥행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포스코 회사채 5000억원 모집에 3조 465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 인사이트: 금리 인하 전 채권 매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AA등급 이상 우량채는 물론 A등급 회사채까지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 SK하이닉스, 올해 HBM용 D램 생산능력 17만장까지 올린다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HBM용 D램 생산량을 70% 늘려 월 17만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인사이트: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HBM 시장 1위 업체인 SK하이닉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시장 동향 뉴스] 4. 저가 매수세에 CES 효과까지…반도체·양자컴株 ‘불기둥’ - - 핵심 요약: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피가 반등했다. - 인사이트: MS의 800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으로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져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5. 8년전 ‘악몽’ 재연 되나…日 車업계 ‘트럼프 관세’ 속앓이 - - 핵심 요약: 일본 자동차업계가 트럼프의 25% 관세 공약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 인사이트: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자동차, 철강 등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6. 신동아건설 기업회생 신청 - - 핵심 요약: 시공능력평가 58위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 인사이트: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건설사 부실화 위험이 커지고 있어, 건설주 투자시 재무건전성 중심의 종목 선별이 중요하다. [오늘의 용어 설명] ▶ HBM(High Bandwidth Memory): 고성능 AI 반도체에 탑재되는 차세대 메모리로, 기존 D램보다 처리 속도가 빠르고 전력 효율이 높다. SK하이닉스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AI 수요 증가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 민평금리: 민간 채권평가사들이 평가한 회사채의 기준금리로, 채권 발행과 거래의 기준이 된다. 국고채 금리에 회사의 신용도를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되며 현재 대부분의 우량 회사채가 기준금리(3.0%)를 상회하고 있다. ▶ 퇴직연금 실물이전: 가입자가 해지 과정 없이 금융상품을 그대로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는 제도. 매매비용 절감과 운용 연속성 확보가 가능해 증권사 중심의 자금 이동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금리 인하기 대비 투자전략 -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가 임박한 가운데 채권시장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 국고채보다 금리가 높은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투자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AA등급 이상 우량채는 물론 A등급 회사채까지 저가 매수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 2. AI 반도체 투자 확대 - SK하이닉스의 HBM 증설과 글로벌 IT 기업들의 AI 투자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관련 주식과 채권 투자에 주목해야 한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 퇴직연금 운용사 선택 전략 - 실물이전 제도로 금융사 선택권이 확대되고 수익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운용사별 수익률과 상품 라인업을 꼼꼼히 비교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증권사의 실적배당형 상품과 ETF 등을 활용한 분산투자 전략이 유효하다. [키워드 TOP 10] 금리인하, HBM, AI반도체, 회사채, 우량채, 퇴직연금, 실물이전, 투자전략, 리스크관리, 포트폴리오 -
[AI PRISM*신입 직장인 뉴스] 금융권 디지털 인재 채용 확대…AI·IT 전문성 갖춘 신입 러브콜
산업 IT 2025.01.07 06:0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IT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섰다. 금감원은 디지털·IT 부문을 독립 승격하고 신규 채용을 확대한다. 기업들도 AI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 채용을 대폭 늘리고 있다. ■ 금융권 디지털 인재 확보 금감원이 디지털·IT 부문을 독립 부문으로 새롭게 승격했다. 전자금융업 감독을 위한 전담 조직을 기존 2개팀에서 2개 부서로 확대했다. 유능한 직원들을 디지털·IT 부문에 집중 배치하고 증원도 추진한다. ■ 전사적 AI 교육 강화 기업들의 AI 관련 교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하는 추세다. 7000여 기업 중 ‘ChatGPT·AI’ 분야가 가장 높은 수강률을 보였다. 중소기업의 80%도 AI 교육을 시행하거나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 SK그룹 AI 채용 본격화 SK그룹이 AI 기술 혁신을 주도할 계열사 사장단을 CES에 파견했다. SK하이닉스·SK텔레콤 등은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30% 이상 늘린다. 대졸 신입의 절반 이상을 AI·소프트웨어 직군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금감원, 디지털·IT부문에 인재 배치…“성과·전문성 초점”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금감원이 디지털·IT 부문을 독립 부문으로 승격하고 인재를 집중 배치했다. 전자금융 감독을 위한 전담 조직도 2개 부서로 확대했다. - 신입 인사이트: 금융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IT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므로 금융과 IT를 접목한 복합 역량을 키워야 한다. 전자금융·핀테크 관련 지식도 필수적이다. 2. 기업 최다 수강 과정은 ‘챗GPT 활용법’…중소기업도 AI 교육 열풍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주요 기업들의 AI 교육이 급증하며 챗GPT 활용법이 최다 수강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80%가 AI 교육을 시행하거나 계획 중이다. - 신입 인사이트: AI 활용이 모든 직무의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 입사 전부터 AI 도구의 기본 활용법을 숙지하고, 자신의 직무 적용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기업 내 AI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3. SK, AI 핵심 리더십 총출동…‘꼭 가야 할 전시관’ 2년연속 선정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SK그룹이 AI 데이터센터와 AI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SK하이닉스·SK텔레콤 등 4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 신입 인사이트: SK그룹의 AI 사업 확대로 신입 채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AI·소프트웨어 직무 지원을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과 프로그래밍 역량이 필수적이다. 관련 자격증과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두면 유리하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나만의 여행 일정 짜주고 실시간 번역…TV, 생활의 중심이 되다 - -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LG전자가 LLM을 탑재한 맞춤형 스마트TV를 선보였다. AI가 사용자와 대화하며 콘텐츠를 추천하고 일정까지 관리한다. - 신입 인사이트: AI 기술이 가전제품에도 본격 도입되고 있다. 신입사원도 AI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업무 적용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5. 저가 매수세에 CES 효과까지...반도체·양자컴株 ‘불기둥’ - - 핵심 요약: CES 2025를 앞두고 AI 반도체와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MS의 800억 달러 AI 투자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 신입 인사이트: 첨단산업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AI·반도체·양자컴퓨터 등 신기술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6. 미분양 급증에 미수금만 2146억…PF전환 실패로 유동성 타격 - - 핵심 요약: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건설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 지난해 건설업체 부도가 30곳으로 전년 대비 9곳 증가했다. - 신입 인사이트: 건설업계 취업 시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PF 현황과 미분양 물량을 체크하고, 안정적인 공공기관이나 우량 기업 위주로 지원하는 것이 현명하다. [오늘의 용어] ▶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AI 기술이다. 금융 리스크 분석,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며 디지털 금융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금융권 디지털 역량 강화 - 요약: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IT 전문성을 갖춘 인재 선호 - 설명: 금융과 IT를 접목한 복합 역량이 필수가 되고 있다. 디지털 금융, 전자금융, 핀테크 등 관련 지식을 쌓고 실무 경험을 확보해야 한다. 2. AI 실무 활용 능력 제고 - 요약: AI가 업무 혁신의 핵심 도구로 부상하며 실무 활용 능력 중요 - 설명: 챗GPT, 코파일럿 등 AI 도구의 활용법을 익히고 직무별 적용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데이터 분석과 프로그래밍 기초도 필수적이다. 3. 산업 변화 대응력 배양 - 요약: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 필요 - 설명: 자신의 직무가 디지털화되는 방향을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신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관련 자격증과 실무 경험을 쌓아야 한다. [키워드 TOP 10] 디지털금융, IT인재, AI활용, 전자금융, 핀테크, 신기술 -
“에이전트부터 IDC까지”…LG전자, MS와 '전방위 AI 협력' [CES 2025]
산업 산업일반 2025.01.07 01:07:33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홈 사업과 관련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가정, 사무 공간, 차량 등에 활용되는 AI 에이전트 고도화 개발에 협력하고 나아가 데이터센터용 냉방 칠러를 공급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에서도 사업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행사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이라는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CES 개막에 앞서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기조연설에 나선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AI 홈 경험에 중요한 요소로 △커넥티드 디바이스 △유능한 AI 에이전트 △통합 서비스 등을 꼽으며 특히 AI 홈 서비스의 두뇌 역할을 하는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LG전자는 자체 AI 에이전트 ‘LG 퓨론’을 개발해 왔는데, 이는 거대언어모델(LLM)에 실시간 공간 센싱과 고객별 생활 패턴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의 상황과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특화돼 있다. 조 CEO는 이날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전격 발표했다. 양사는 먼저 집 안에서부터 차량, 호텔, 사무실 등에 이르기는 다양한 공간에 활용되는 AI 에이전트 개발 및 고도화에 협력한다. LG전자는 이동형 AI홈 허브 Q9(프로젝트 명)이 고객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MS의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을 적용해왔다. 이를 통해 Q9이 고객의 다양한 억양, 발음, 구어체적 표현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MS와 함께 고객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뿐 아니라, 고객의 필요와 선호도까지 예측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저드슨 알소프 MS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마트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며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선두 주자인 LG전자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LG전자와 단순한 기술 협업을 넘어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적인 경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전 세계적인 AI 열풍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의 협업 계획도 밝혔다. LG전자의 초대형 냉방 기술인 칠러 및 AI 데이터센터용 솔루션이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가운데 MS가 구축하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에 LG전자의 열 관리, 칠러 등을 적용할 가능성을 모색한다. 조 CEO는 “LG전자의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 어디서나 공감지능을 통해 총체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삶이 AI로 어떻게 변화하든, LG전자는 AI를 기반으로 ‘라이프스 굿’이라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마의자에 AI 탑재”…바디프랜드, 혁신상 수상작 공개
산업 중기·벤처 2025.01.06 21:10:34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덜레이베이 호텔에서 개최된 CES 2025 언베일드 행사에서 한 참관객이 바디프랜드의 AI 헬스케어로봇 ‘733’을 체험하고 있다. ‘733’은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팔 부위를 180도 가까이 상승시키고 팔다리를 독립적으로 움직이게 해 신체 스트레칭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헬스케어로봇이 스스로 일어나고 앉도록 설계해 마사지체어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 했다.사진제공=바디프랜드 -
저가 매수세에 CES 효과까지…반도체·양자컴株 '불기둥'
증권 정책 2025.01.06 17:52:44지난해 부진한 성과를 보인 코스피지수가 연초 들어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바닥론이 확산되며 외국인이 2거래일째 순매수한 데다 7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컴퓨터 등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과도한 낙폭과 제조업 회복 국면을 감안할 때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이번 주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및 주요 거시 지표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91% 오른 2488.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외국인은 이달 2일 12·3 계엄령 사태 이후 처음으로 선·현물 합산 1조 원 이상을 사들인 데 이어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만 3700억 원 이상의 국내 주식을 쓸어 담았다. 개인은 5410억 원 어치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73% 오른 717.96을 기록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화장품 등 대다수 테마가 불기둥을 세웠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씨티그룹이 최선호주로 꼽았다는 소식에 9.84% 급등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5일(현지 시간) 올해 AI 데이터센터 설립에 800억 달러(약 118조 원)를 투입할 계획을 밝히자 AI 테마의 지속성이 확인되며 삼성전자(2.76%), 한미반도체(6.65%), 테크윙(6.99%), ISC(8.17%) 등 반도체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들을 밀어올렸다. 아울러 올해 CES에서 양자컴퓨팅 부문이 주요 테마로 신설되면서 아이윈플러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쏘닉스(23.83%), 아톤(11.64%) 등도 일제히 올랐다. 화장품 업종도 호재가 이어졌다.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102억 달러(약 15조 원)로 사상 첫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아모레퍼시픽(7.12%)을 필두로 마녀공장(18.48%), 토니모리(3.46%), 뷰티스킨(4.90%) 등도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경기 바닥 기대감이 확산된 데다 과거 코스피 흐름을 비춰볼 때 반등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의 연간 수익률이 하락한 후 다음 해 1월에도 하락한 경우는 지난 25년간 단 한 번에 불과했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연간 수익률과 다음 해 1월 수익률은 대체로 반대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연달아 부진을 이어가기도 어렵다는 의미”라며 “국내 내부적 정치 상황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옅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달 3일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개월 연속 예상을 웃돈 점도 국내 수출주에는 호재다. 전문가들은 8일 삼성전자 4분기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CES와 삼성전자 실적 등 반도체주들의 주가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이벤트들이 대기 중”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증시 반등의 지속성을 확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기술적으로라도 시장 반등이 가능해졌다는 관점에서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 시총 상위 업종보다는 낙폭 상위 업종에 주목한다”며 “반도체와 2차전지 밸류체인을 포함한 화학, IT가전 등을 중심으로 국내 주식의 비중 확대가 유효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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