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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3200 돌파…美-日 관세 협상·SK하이닉스 호실적 영향
증권 국내증시 2025.07.24 09:02:12[속보] 코스피, 3200 돌파…美-日 관세 협상·SK하이닉스 호실적 영향 -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실적 "매출 22조 돌파"
산업 산업일반 2025.07.24 07:38:51SK하이닉스(000660)가 고부가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 HBM3E 12단 판매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코스피 상장사 SK하이닉스[00066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조21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22조232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순이익은 6조9962억원으로 69.8% 늘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4분기(매출 19조7670억원, 영업이익 8조828억원)를 경신한 성과다. 영업이익률도 41%를 기록하며 이전 분기(42%)에 이어 40%대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증시 활황에 '랩어카운트' 반등…대세는 '지점운용형'
증권 정책 2025.07.23 18:08:17국내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증권사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프라이빗뱅커(PB)와의 직접 소통이 가능한 지점운용형 상품에 자금이 몰리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전체 랩어카운트 계약 자산(평가금액)은 83조 39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 조정장 속 3월 저점(80조 3199억 원) 대비 3조 7000억 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랩 계약 건수도 206만 863건으로 안정적인 증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랩어카운트는 고객이 금융회사와 투자 일임 계약을 맺고 자산운용을 맡기는 서비스다. 증권사가 제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에 따르는 ‘본사형 랩’과 지점 PB가 개별 투자자의 요구에 따라 직접 운영하는 ‘지점형 랩’으로 나뉜다. 수수료는 선취·후취 등의 방식으로 일괄 계약되며 계약 이후 발생하는 매매에 대해서는 별도의 주문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고객 입장에서는 한 번의 수수료 계약으로 다양한 테마와 종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증시를 주도하는 테마의 변동성이 큰 활황장에서는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점운용형 랩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PB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지점형 랩은 시장 대응의 유연성과 맞춤형 전략이 강점이다. 지난해 8월 7조 9400억 원 수준이던 지점형 랩 자산은 매달 꾸준히 증가해 올 5월에는 8조 8941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업계 관계자는 “랩어카운트는 한 번의 수수료 계약만으로 다양한 종목과 테마에 대응할 수 있어 매매가 잦은 순환매 장세에 특히 적합하다”며 “특히 고액 자산가뿐만 아니라 소액 투자자 사이에서도 지점형 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수수료 구조의 변화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끄는 배경으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PB들조차 지점형 랩 운용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었다. 개별 종목을 매매할 때마다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이 더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위탁매매 수수료가 전반적으로 낮아지면서 오히려 랩 계좌를 통한 전략적 운용이 PB와 고객 모두에게 더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본사운용형 랩 자산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5월 말 기준 본사형 랩 계약 자산은 74조 5532억 원으로, 3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본사형 랩은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운용되며 정형화된 모델 전략과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에 따라 보다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
되살아나는 '빚투' 22조 육박…희토류·게임·고배당 ETF 베팅
증권 증권일반 2025.07.23 18:03:55잠시 주춤했던 ‘빚투(빚내서 투자)’ 증가세가 다시 급격히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희토류, 게임주와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신용 융자 거래가 급격히 늘면서 증시 과열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1일 기준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21조 7554억 원으로, 2022년 5월 13일(21조 8411억 원)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 초만 해도 신용 융자 잔액은 20조 원대에 머물렀지만 이달 10일 21조 원을 돌파한 이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급증하는 흐름이다. 특히 단기 테마성 종목들을 중심으로 빚투가 급증하면서 급등락에 따른 손실 위험도 커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일주일(16~22일) 동안 신용 융자 거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성안머티리얼스로 신용 융자 잔액이 200주에서 5만 8692주로 무려 2만 9246% 급증했다. 이 종목은 미국 최대 희토류 채굴·가공 업체인 MP머티리얼즈와 협력 관계에 있는데 최근 애플이 MP머티리얼즈와 5억 달러 규모의 희토류 자석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같은 기간 KODEX 미국S&P500(H) ETF(증가율 2만 2584%),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 ETF(1만 9950%), KODEX 메타버스액티브 ETF(1만 2400%), RISE 게임테마 ETF(4500%), TIGER 우선주 ETF(3131%), KODEX 미국S&P500배당 ETF(2778%) 등도 신용거래 증가율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 중국 바이오·게임·배당주 등 특정 키워드에 기반한 테마형 ETF로 투자자들의 단기 수익 추구 심리가 빚투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일부 종목에 신용거래가 과도하게 몰리면 수급 왜곡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단순히 호재성 요소에 의존하기보다 기업 실적과 업황 등을 고려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빠른 순환매 못 따라간 개미…코스피보다 수익률 저조
증권 국내증시 2025.07.23 18:01:02코스피지수가 지난달부터 18%가까이 급등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이를 한참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증시 부양 의지를 내비치면서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였지만 이 과정에서 주도주들이 빠른 속도로 바뀌자 개인들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서울경제신문이 NH투자증권(005940)에 의뢰해 6월부터 이달 17일까지 매매를 한 개인투자자 112만 5696명의 131만 3762계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수익률은 11.7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697.67포인트에서 3192.29포인트로 18.34%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개인들의 수익률은 지수 상승률보다 약 7% 낮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6월 이후 코스피지수가 20% 가까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개인들은 강세장에서 소외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개인들의 수익률은 지수 상승률보다 1%~2%포인트 가량 낮은 경향을 보였지만 6월 들어 그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1월에는 지수가 4.91% 오를 때 개인들은 3.33%의 수익을 냈다. 2월 지수 상승률은 0.61%에 그친 반면 개인들은 이를 두 배 이상 넘어서는 1.24%의 수익률을 내기도 했다. 그러다가 지난달 코스피지수가 13.81% 상승하는 동안 개인들은 7.64%의 수익률을 보면서 올해 들어 최대 격차(6.1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순환매가 빠르게 일어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기 어려웠을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순환매란 주식 시장에서 매수세가 특정 종목이나 업종에서 다른 종목이나 업종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주도주가 뚜렷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게 일반적이지만 6월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주도 업종이 등장하면서 순환매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했다. 국회가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에게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통과 시키면서 지배구조 개편 기대에 따라 삼성물산(028260)·SK(034730)·LG(003550)·한화(000880) 등 지주사 종목이 급등했고, 이 대통령이 증시 부양을 강조하자 거래량 증가로 실적 성장이 예상되면서 미래에셋증권(006800)·한국금융지주(071050) 등 증권주들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미국을 기점으로 한국까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가능성이 떠오르면서 카카오페이(377300)를 비롯해 은행주들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방산·원전·철강·2차 전지도 주도 업종으로 부각된 바 있다. 실제 지난달 개인들의 회전율도 치솟았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투자자들의 평균 회전율은 40.27%를 기록했다. 회전율이란 보유하고 있는 투자 원금에서 얼마를 사고 팔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예컨대 회전율이 40%라는 것은 100만 원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40만 원어치를 사고 판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 평균 회전율은 2월(17.91%)을 제외하고 모두 27~28% 수준에 머물렀다. 6월 들어 순환매가 급격히 일어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회전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네이버(NAVER(035420))(1조 4213억 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1조 1946억 원), SK하이닉스(4578억 원), 카카오페이(4262억 원) 등을 사들였다. 모두 인공지능(AI)·원전·스테이블 코인과 관련된 종목이다.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만큼 실적 중심으로 종목들을 선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상법 개정과 AI 산업 육성 등 정책 모멘텀이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관세 부과가 실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이라며 “실적 시즌 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 업종 중에서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는 종목으로 옥석 가리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주식 거래액 6조 늘때 코인은 8조 줄어…증시로 '머니무브'
증권 증권일반 2025.07.23 17:56:54시중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국내 증시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을 때도 투자 수요는 주식시장을 향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3일 서울경제신문이 코인게코와 한국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과 코스피지수가 첫 고점을 돌파한 이달 14일 가상자산 시장과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의 거래 대금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시장 거래 대금은 17조 7150억 원으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50억 7186만 달러(7조 427억 원)보다 월등히 많았다. 7월 14일은 올해 들어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12만 달러 선(1억 6696만 원)을 돌파한 동시에 코스피지수가 3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3200 선을 넘어선 날이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 선이 비슷했던 올 1월 20일(1억 6346만 원) 거래 대금인 131억 6053만 달러(18조 2668억 원)와 비교하면 가상자산 거래는 절반 넘게 쪼그라들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코스피지수가 3000 선을 회복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도 예전만큼 거래 대금이 몰리지 않는 모습”이라며 “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국내 주식시장 등으로 분산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거래 대금을 보면 국내 주식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이 확연히 엇갈린다. 가상자산 5대 거래소의 6월 일평균 거래 금액은 23억 5679만 달러(3조 2639억)로 1월 81억 349만 달러(11조 2225억 원)보다 57억 달러(7조 9121억 원) 넘게 줄었다. 반면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 대금은 올 1월 16조 5567억 원을 시작으로 6월에는 22조 3586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거래 대금 오름폭이 5조 8019억 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불장’을 이어가면서 가상자산보다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가상자산 투자자의 또 다른 투자처 중 하나인 ‘미국 주식’의 순매수 규모가 줄어든 점도 이 같은 판단이 나온 배경이다. 1월 서학개미(미국 주식 국내 투자자)는 미국 주식을 40억 달러(5조 원)가량 순매수했지만 6월에는 오히려 팔아치운 규모(2억 달러·2763억 원)가 더 컸다.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도 꾸준히 쌓이고 있다. 22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65조 6078억 원으로 5월 말(57조 2972억 원) 대비 8조 원 이상 증가했다. 파생상품거래 예수금과 환매조건부채권(RP) 등까지 합치면 증시 주변 자금은 200조 원에 육박한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가상자산 시장도 ‘트럼프 랠리’가 이어졌지만, 상반기에만 30%가량 올랐던 국내 증시로 시중 자금이 몰렸다”면서 “하반기는 추가적인 증시 부양책이나 미국과의 품목별 관세 협상, 2분기 기업 실적 발표 결과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조선 IPO 흥행…청약증거금 18조 몰렸다 [시그널]
산업 산업일반 2025.07.23 17:47:11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대한조선의 공모주 청약에 약 18조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이는 올 초 21조 원 가량의 증거금을 받아낸 LG CNS 이후 최대 물량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받은 청약 증거금은 17조 860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표 주관을 맡은 KB증권을 통해 약 7조 9400억 원이 접수됐고, NH투자증권에는 7조 7200억 원이 몰렸다. 공동 주관을 맡은 신영증권에는 2조 2000억 원 가량의 금액이 맡겨졌다. 대한조선은 20~21일 실시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2106개 기관의 주문을 받아내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 상단인 5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 9263억 원, 공모금액은 5000억 원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사주 청약률이 3.27%에 그쳤지만 높은 영업이익률과 중대형 선박 중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IPO 전 과정에 걸쳐 흥행에 성공했다. 코스피 입성 예정일은 8월 1일이다. -
기업공시[7월 23일]
증권 국내증시 2025.07.23 16:54:32<코스피 공시> ▲SK케미칼(285130)=1주당 400원 배당 결정 ▲진양화학(051630)=바이오 밸런스 PVC 인조피혁 관련 특허권 취득 ▲에어부산(298690)=계열사 아시아나항공과 리스 계약 체결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2분기 매출 11조 8456억 원(전년동기 대비 6.9%), 영업이익 1058억 원(29.8%) ▲솔루스첨단소재(336370)=2분기 매출 1439억 원(-3.62%), 영업이익 -150억 원(-43.27%) ▲LG씨엔에스(064400)=2분기 매출 14조 6016억 원(0.7%), 영업이익 1408억 원(2.3%) ▲유니드(014830)=2분기 매출 3409억 원(16.91%), 영업이익 328억 원(-6.31%) <코스닥 공시> ▲셀로맥스사이언스(471820)=임시 주총 결과 자사주 소각을 위한 자본감소 승인 가결 ▲네이블(153460)=10억 원 규모 자사주 처분 ▲원풍(008370)=1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비트컴퓨터(032850)=10억 원 자사주 취득 ▲삼보판지(023600)=14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티비씨(033830)=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신규선임 -
대한조선 청약에 17.9兆 뭉칫돈…IPO 흥행 [시그널]
산업 산업일반 2025.07.23 16:51:28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대한조선의 공모주 청약에 약 18조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이는 올 초 21조 원 가량의 증거금을 받아낸 LG CNS 이후 최대 물량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받은 청약 증거금은 17조 860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표 주관을 맡은 KB증권을 통해 약 7조 9400억 원이 접수됐고 NH투자증권에는 7조 7200억 원이 몰렸다. 공동 주관을 맡은 신영증권에는 2조 2000억 원 가량의 금액이 맡겨졌다. 경쟁률은 238대 1이다. 대한조선은 20~21일 실시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2106개 기관의 주문을 받아내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 상단인 5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 9263억 원, 공모금액은 5000억 원이다. 대한조선은 중대형 탱커선과 컨테이너선 제조 경쟁력을 보유한 조선 기업이다. 1987년 설립됐고 2004년 사명을 지금 이름으로 바꿨다. 2022년 KHI에 인수되면서 친환경·고부가가치선을 중심으로 제조 선종을 다각화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 746억 원, 영업이익은 1582억 원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사주 청약률이 3.27%에 그쳤지만 높은 영업이익률과 중대형 선박 중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IPO 전 과정에 걸쳐 흥행에 성공했다. 대한조선은 공모자금 대부분을 △친환경 선박 기술 고도화 △설계 역량 강화 △글로벌 수주 확대를 위한 마케팅 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일부는 채무 상환에 활용해 재무 구조를 안정화한다. 코스피 입성 예정일은 8월 1일이며 KB·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 신영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피 3183.77(▲13.83, +0.44%) 상승 마감
증권 News봇 2025.07.23 15:34:10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3169.94)보다 13.83p(+0.44%) 오른 3183.77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169억, 기관은 2,923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6,828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1.86%), 철강금속업(+1.71%), 전기가스업(+1.63%)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2.44%), IT 서비스업(-1.99%), 오락·문화업(-1.4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하이스틸(071090)이 29.89% 오른 5,78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풀무원(017810)(+20.50%),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18.76%)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YG PLUS(037270)(-12.36%), 부국증권(001270)(-12.15%), 신대양제지(016590)(-9.36%)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1개, 하락종목은 500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 13.83포인트(0.44%) 오른 3183.77 마감
증권 국내증시 2025.07.23 15:32:33[코스피] 13.83포인트(0.44%) 오른 3183.77 마감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31%↑)
증권 News봇 2025.07.23 15:20:2923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03p(+0.44%) 상승한 3183.97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80%), 철강금속업(+1.73%), 기계업(+1.66%)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2.37%), IT 서비스업(-2.02%), 오락·문화업(-1.5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8:3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521억, 기관은 4,17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48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스틸(071090)이 29.89% 오른 5,780원을 기록 중이고, 풀무원(017810)(+20.82%),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19.3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문전자우(014915)(-28.39%), YG PLUS(037270)(-12.64%), 부국증권(001270)(-11.5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7개, 하락종목은 49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1.82%↑)
증권 News봇 2025.07.23 15:00:1923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55p(+0.33%) 상승한 3180.49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1.82%), 철강금속업(+1.73%), 운수장비업(+1.60%)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2.37%), IT 서비스업(-2.08%), 오락·문화업(-1.5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04억, 기관은 4,18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19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스틸(071090)이 29.89% 오른 5,780원을 기록 중이고, 풀무원(017810)(+20.66%),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19.9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문전자우(014915)(-28.39%), YG PLUS(037270)(-12.45%), 부국증권(001270)(-10.8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00개, 하락종목은 48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1.00%↑)
증권 News봇 2025.07.23 14:30:1923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41p(+0.33%) 상승한 3180.35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81%), 운수장비업(+1.46%), 운수창고업(+1.11%)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2.37%), IT 서비스업(-1.98%), 오락·문화업(-1.7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07억, 기관은 3,91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67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풀무원(017810)이 25.46% 오른 15,67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스틸(071090)(+21.80%), 에스엘(005850)(+12.8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2.45%), 부국증권(001270)(-11.11%), 신대양제지(016590)(-9.2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09개, 하락종목은 48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1.03%↑)
증권 News봇 2025.07.23 14:00:1723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7p(+0.17%) 상승한 3175.21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82%), 운수장비업(+1.51%), 전기가스업(+1.10%)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2.34%), 증권업(-2.29%), IT 서비스업(-2.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070억, 기관은 3,87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48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스틸(071090)이 22.92% 오른 5,470원을 기록 중이고, 풀무원(017810)(+22.34%), 현대약품(004310)(+13.8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1.87%), 부국증권(001270)(-11.85%), 신대양제지(016590)(-9.1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82개, 하락종목은 51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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