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0.84%↑)
증권 News봇 2025.07.23 13:30:142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94p(+0.19%) 상승한 3175.88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77%), 운수장비업(+1.73%), 운수창고업(+1.40%)이며, 약세업종은 증권업(-2.35%), 종이목재업(-2.32%), 오락·문화업(-1.8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40억, 기관은 3,87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48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풀무원(017810)이 23.22% 오른 15,39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스틸(071090)(+22.25%), 현대약품(004310)(+18.4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2.16%), 부국증권(001270)(-11.26%), 미래산업(025560)(-8.9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60개, 하락종목은 5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철강금속업(1.71%↑)
증권 News봇 2025.07.23 13:00:1623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4p(+0.14%) 상승한 3174.38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71%), 운수장비업(+1.63%), 운수창고업(+1.53%)이며, 약세업종은 증권업(-2.30%), 종이목재업(-2.24%), IT 서비스업(-2.0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철강금속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35억, 기관은 3,87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39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스틸(071090)이 25.39% 오른 5,580원을 기록 중이고, 풀무원(017810)(+20.10%), 동양철관(008970)(+14.8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1.87%), 부국증권(001270)(-11.26%), 미래산업(025560)(-9.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58개, 하락종목은 5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0.63%↑)
증권 News봇 2025.07.23 12:30:1223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6p(+0.11%) 상승한 3173.40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73%), 철강금속업(+1.59%), 운수창고업(+1.40%)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2.42%), 증권업(-2.09%), IT 서비스업(-2.0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77억, 기관은 3,68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62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풀무원(017810)이 20.90% 오른 15,10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스틸(071090)(+20.22%), 현대약품(004310)(+16.3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3.13%), 부국증권(001270)(-10.67%), 미래산업(025560)(-9.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60개, 하락종목은 53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3162.12, 하락세(▼7.82, -0.25%) 반전
증권 News봇 2025.07.23 12:00:20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이 개인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 들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23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2p(-0.25%) 내린 3162.12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256억, 기관은 3,17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74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IT 서비스업(-2.64%), 종이목재업(-2.62%), 증권업(-2.43%)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1.29%), 운수창고업(+1.00%), 철강금속업(+0.97%)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45% 내린 6만 5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YG PLUS(037270)(-12.93%), 미래산업(025560)(-11.12%), 부국증권(001270)(-10.8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풀무원(017810)(+22.58%), 하이스틸(071090)(+18.43%), 에스엘(005850)(+12.16%)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610개, 상승종목은 28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38%↓)
증권 News봇 2025.07.23 12:00:1223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69p(-0.24%) 하락한 3162.25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2.64%), IT 서비스업(-2.64%), 증권업(-2.44%)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34%), 철강금속업(+1.00%), 운수창고업(+0.9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256억, 기관은 3,17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74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풀무원(017810)이 22.58% 오른 15,31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스틸(071090)(+18.54%), 에스엘(005850)(+12.0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2.93%), 미래산업(025560)(-11.12%), 부국증권(001270)(-10.8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20개, 상승종목은 27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30%↓)
증권 News봇 2025.07.23 11:30:102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2p(-0.26%) 하락한 3161.62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증권업(-2.72%), 종이목재업(-2.66%), IT 서비스업(-2.37%)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18%), 운수창고업(+0.96%), 철강금속업(+0.8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300억, 기관은 3,24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77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풀무원(017810)이 22.26% 오른 15,27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스틸(071090)(+18.43%), 에스엘(005850)(+12.0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2.64%), 부국증권(001270)(-11.70%), 미래산업(025560)(-11.1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12개, 상승종목은 27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올 상반기 M&A 전년比 18.5%↑ 77곳…매수대금은 감소
증권 증권일반 2025.07.23 11:17:38올 상반기 인수합병(M&A)을 진행한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A 건수는 늘었지만, 코스닥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관련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오히려 감소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 중 기업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전년 동기 65곳 대비 18.5% 증가한 77곳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법인 18곳(23%), 코스닥 법인 59곳(77%)이 M&A를 진행했다. 전년 동기보다 유가증권시장 법인은 4개사, 코스닥시장 법인은 8개사 늘었다. M&A 이유로는 합병이 66곳으로, 가장 많았다. 상장법인이 M&A를 이유로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31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6% 감소했다. 합병 등 주주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됐을 때 결의에 반대한 주주는 회사에 주식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 -
오늘의 메모[7월 24일]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5.07.23 10:43:52<코스피> ▲실권주청약=포스코퓨처엠(003670)(주관사 한국) ▲보통주추가상장=키움증권(039490)(주식의종류변경) ESR켄달스퀘어리츠(365550)(유상)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팜젠사이언스·파라다이스(국내CB) <코스닥> ▲보통주추가상장=뉴로메카(348340)·지엘팜텍(주식매수선택권행사) 케이엠더블유·현대ADM·넥스턴바이오(089140)(국내CB) ▲주권변경상장=엠플러스(259630)(주식소각)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1.68%↓)
증권 News봇 2025.07.23 10:00:1323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28p(-0.51%) 하락한 3153.66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증권업(-2.89%), 종이목재업(-2.51%), 오락·문화업(-2.30%)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1.61%), 운수장비업(+1.23%), 의약품업(+1.1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345억, 기관은 2,57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04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스틸(071090)이 19.33% 오른 5,310원을 기록 중이고, 풀무원(017810)(+15.29%), 화신(010690)(+12.0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3.22%), 부국증권(001270)(-11.26%), 미래산업(025560)(-10.7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85개, 상승종목은 20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92%↓)
증권 News봇 2025.07.23 09:30:05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0p(-0.11%) 하락한 3166.54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85%), 종이목재업(-1.84%), 증권업(-1.83%)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66%), 운수창고업(+1.04%), 의약품업(+0.8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1,36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1,68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풀무원(017810)이 15.77% 오른 14,46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스틸(071090)(+15.51%), 화신(010690)(+12.4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2.07%), 부국증권(001270)(-11.70%), 일동제약(249420)(-11.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03개, 상승종목은 2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3189.65..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19.71, +0.62%)
증권 News봇 2025.07.23 09:05:04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2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71p(+0.62%) 오른 3189.65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95억, 기관은 45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6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89%), 철강금속업(+1.44%), 운수창고업(+1.37%)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0.29%), 종이목재업(-0.28%), 부동산업(-0.05%)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풀무원(017810)이 16.89% 오른 14,600원을 기록 중이고, 콜마홀딩스(024720)(+9.39%), OCI홀딩스(010060)(+5.8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동제약(249420)(-10.31%), 일동홀딩스(000230)(-6.41%), YG PLUS(037270)(-5.0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10개, 하락종목은 30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 19.71포인트(0.62%) 오른 3189.65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5.07.23 09:04:19[코스피] 19.71포인트(0.62%) 오른 3189.65 출발 -
'급락' 코스피 다시 오를까…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의 진단은[마켓시그널]
증권 국내증시 2025.07.23 08:43:00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연고점을 찍더니 급락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그간 급등세가 지속된 만큼 증시 조정이 다소 길어지거나 종목 별로 희비가 갈릴 수 있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0.87포인트(1.27%) 내린 3169.9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69포인트(0.02%) 내린 3210.12로 출발했으나 바로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나가 한때 3220.27을 찍으며 지난 11일 종전 연고점(3216.69)을 넘어섰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추가 상승을 하지 못하고 3200선 아래로 다시 떨어졌고 점차 낙폭을 키우며 한때 3150대까지 물러났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간 많이 오른 만큼 조정을 받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어닝 시즌이 본격화되면 향후 가이던스(전망치)가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주도주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서 증시의 쉬어감이 다소 길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비슷한 의견을 냈다. 이 센터장은 "전반적으로 좀 시장에서 쉬어가는 분위기가 연장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할 것 같다"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있고 최근 상승했던 모멘텀들이 소진이 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개별 종목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이어질 것이란 언급도 나온다. 이 센터장은 "향후 실적에 따라 개별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최근 약간 과열도 있고 급등한 종목도 있기 때문에 향후 실적 발표에 따라 종목들이 가려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
외국인 8일간 삼전 2兆 순매수…“밸류에이션 저점 지나”
증권 국내증시 2025.07.23 08:21:08외국인 투자자가 8영업일 동안 삼성전자(005930)를 2조 원 순매수하면서 본격적인 매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지나칠 정도로 삼성전자를 집중 순매도한 만큼 주가 밸류에이션(평가 가치) 저점이 지났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어닝 쇼크 발표 이후 8영업일 동안 2조 원을 순매수하면서 매수 규모가 상당히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어닝 쇼크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건 실적 및 주가 저점 논리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달 8일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6000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5조 9000억 원)를 밑돌았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개월 동안 삼성전자를 26조 3000억 원 순매도했다. 이는 코스피 전체 순매도 금액의 70%일 정도로 지나치게 순매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올해 4월 50%를 밑돌았다가 최근 50.2%까지 회복했다. 최근 10년간 외국인 지분율이 49~58% 수준에서 등락한 것을 감안하면 외국인 지분율이 저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배 전후로 하단을 형성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상승 전환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해 3분기 반도체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147까지 상승한 것과 저점 통과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개별 업종의 EBSI가 50~150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감안하면 수출 관련 시장 분위기가 매우 좋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조 3000억 원으로 반등이 예상된다. 신제품 효과, 미국 연말 쇼핑 시즌 등을 앞둔 재고 확보 등으로 3분기 반도체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변 연구원은 “시장이 실적, 관세, 물가 등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 삼성전자 역시 조정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외국인 수급, 저평가 및 소외국면 해소 가능성, 실적 턴어라운드 등을 고려했을 때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
'국민 재테크' ETF, 국내 첫 상장 23년만에 1000개 넘었다
증권 국내증시 2025.07.22 17:53:392002년 10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시장에 첫발을 들인 지 약 23년 만에 1000개를 돌파했다. 매매 편의성과 정보 투명성을 발판 삼아 빠르게 성장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국내 자산운용사 간 과도한 시장점유율(MS) 경쟁 속에 유사 상품이 쏟아져 나온다는 비판은 풀어야 할 과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 ‘KODEX TDF2060액티브’ ‘1Q 미국메디컬AI’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등 7개의 ETF가 신규 상장했다. 이에 따라 전날 기준 995개였던 국내 ETF 수는 1002개로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100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15일 처음으로 900개를 넘어선 후 280일 만에 약 100개가 늘어난 셈이다. 직전 800개에서 900개로 앞자리가 바뀌기까지 소요된 330일보다 50일을 단축했다. 21일 기준 ‘업종 섹터형’으로 분류된 ETF의 수는 총 317개로 이른바 ‘테마형’ ETF의 수가 가장 많았다. 국내 ETF 3개 중 1개가 정보통신(IT)·헬스케어·로봇·방산 등 특정 업종이나 테마에 투자하는 ETF인 셈이다. 코스피나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등 전 세계 대표 시장 지수에 투자하는 ‘지수형’ ETF(레버리지·인버스 포함)의 수는 그다음으로 많은 226개였다. 3위인 채권형 ETF의 수는 총 155개다. 고배당이나 커버드콜 같은 ‘전략형’ ETF의 수는 총 154개로 네 번째로 많았다. 상품 수 증가와 함께 순자산도 빠르게 불어났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은 약 222조 원이다. 2023년 6월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한 뒤 2년여 만에 2배 이상 급증했다. 올 들어서는 국내 증시가 고공 행진한 영향으로 6개월여 동안 순자산이 50조 원 가까이 늘어나며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파른 성장의 이면에는 시장 규모에 비해 ETF 수가 너무 많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글로벌 ETF 리서치 기관 ETF GI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 세계에 상장된 ETF 수는 1만 2081개로 이 중 국내 ETF의 비중은 약 8%다. 하지만 순자산 기준으로 봤을 때 국내 ETF가 차지하는 비중은 겨우 1% 안팎에 불과했다. 국내 자산운용사 간 과도한 MS 경쟁도 시장 발전을 막아서는 한 요인이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단기 성과에만 매몰돼 짧은 기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집중 투자’ ETF를 쏟아내다 보니 상품 안정성은 떨어지고 변동성은 심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날 기준 거래소가 분류한 변동성 등급 중 가장 높은 단계인 ‘매우 높음’을 부여받은 ETF는 총 415개로 전체의 41.71%에 해당한다. 거래소는 조회 기준일로부터 최근 1년간 ETF의 일간 수익률 표준편차를 연율화해 ‘매우 낮음(10% 미만)’부터 ‘매우 높음(25% 이상)’까지 5단계로 나눠 분류한다. 변동성 등급 ‘높음(20% 이상 25% 미만)’을 부여받은 ETF 수는 251개로 다음으로 많았다. 국내 ETF 10개 중 약 7개가 변동성 등급 ‘높음’ 이상을 부여받은 셈이다. 한 운용사의 ETF 운용역은 “최근 국내외 증시 호조를 감안하더라도 과도한 수치인 건 사실”이라며 “특정 테마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가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운용사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상품 간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실제 전날 기준 순자산 총액이 50억 원을 넘지 못하는 ETF 수는 55개다. 특정 기간 순자산 총액이 50억 원을 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종목으로 지정된다. 운용 업계가 흥행 마지노선으로 평가하는 500억 원 미만으로 범위를 넓힐 경우 해당되는 ETF 수는 무려 562개로 전체의 56%에 달했다. 사실상 ETF 둘 중 하나는 투자자들의 관심 밖에 있다는 뜻이다.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